철학&사상 헤오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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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일단 너무 많네...
인생의 변곡점에서 선택들을 잘못한 것이 너무 많아.
이과가 아닌 문과를 간 것.
- 3일을 굶었는데 1주일을 굶던가 가출해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과를 갔어야 했어.
문과를 가서 지금의 직업이 있게만든 특이한 학과를 선택한 것.
(타 분야로 이직도 거의 불가능...)
- 이건 문과를 오니 하나같이 적성에 맞는 학과, 직업이 없더라구.
장래희망이 수시로 바뀌다가 재수할 때 교회 형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서 선택한 학과...
고3때 담임이 재수할 때 원서써주는 담당이셨는데 끝까지 말리시더라.
이건 담임쌤과 부모님의 말씀은 들었어야 했어...
대학 입학하고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입학 3일만에 알게되었는데... 용기가 없어서 걍 졸업한 것.
- 삼수를 했으면 어땠을까?
담배를 배운것?
- 군대에서도 안피운 담배를...복학한 친구들의 권유에 넘어가 호기심에 시작한 것...
첫사랑이 분에 넘치도록 훌륭한 여인이었는데 그걸 헤어지고 나서야 알게된 것..
- 참 철이 없었던 것 같아. 그렇게 훌륭한 여인이었는데...그 이후 연애를 여러 번 했으나 그 여인같은 여자는 없었지...
아 너무 많아.
어느 유명한 분이 이런 말을 했잖아.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
C...
Choice.
남은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선택의 순간이 오게될까.
그럴때마다 나는 선택을 할 것이고...
그 선택에 만족하며 살 수 있을것인가...
Comment 22
Comment Write브로의 남은 선택에도 괜찮은 선택이 함께하길.
옛날 이휘재가 했던거
그래! 결심했어!!
이프로가 생각나네~~
앞으로 남은 인생은 후회없이 살도록 해야지~~
브로도 남은 인생 후회를 안할 수 있는 인생이 되길 기원할게.
헌데 대학 입학3일만에 적성이 안 맞는다는것을 알았을때 얼마나 현타가 왔을까 ㅠ
돌아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일들이 누구에게나 있지.. 매일 매일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삶..
미래를 알수 있다면 보다 나은 선택을 하겠지만, 알수가 없으니, 현재 상황에서 가장 나은 선택이라 생각 되는 걸 선택 할 뿐... 울코의 선택은 역시 탁월했다는 날이 곧 올듯~!! ^^
나역시 그 시절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요즘 드는 생각언 기계 설계가 아니라 코딩을 배웠다면...
아하 교회에 있는 오빠들은 다그런거군...
이렇게 또하나 배워가네...
그래도 이런저런 초이스의 결과 울코를 만나게 되었네!
다행히 내 주변엔 없었네 교회오빠들이 근데 설대 성당누나형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해오브로야 멋진사람이니 결과도 멋졌겠지만 말이야! 앞으로 선택하여야 할 문제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하길 바랄게.
후회하지 않게 말이야. 응원해.
매번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지 매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지^^
어쩌면 우리 모두 각자의 삶에서 수많은 선택을
하며 울프코인의 이끌림에 여기 모인 걸지도~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고 그 안에서 후회없이 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물론 브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