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 17 ] 아이들에게 지식을 강요하지 마세요 - 내 아이의 첫 미래교육
주의사항 |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
---|---|
분류 | 잡담 |
우리 아이들은 엄청난 양의
정보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방대한 지식이 아닌
문제 해결능력입니다.
[내 아이의 첫 미래교육 - 임지은]
이 책은 아이들에 대한 교육에 대해
나에게 충격을 심어줬던 책이야
우리 어릴때 생각해보면,
의사가 되어라, 검사가 되어라, 선생님이 되어라
이 모든게 전부 시험을 통해서 취득해야 하는 자격들인데
이 시험이란게 전부 외워야 하는 것이었어.
그래서 어떤 친구는
책 몇페이지에 뭐가 있는지까지 외울 정도로
자녀 교육이 정보 습득에 치중되어 있었지.
하지만 이제 우리는 모두 알고 있어.
머릿속에 정보를 외우는건 중요하지 않다는걸.
인터넷에 검색하면 바로 뜨잖아!
예전의 백과사전을 집에 두고 읽어보던 시대가 아니라구...
Chat GPT를 한번이라도 했던 브로들은 알거야
내가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질문 하나 제대로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거였다는걸
질문 하나 제대로 하는게 실력이라는걸
이제 우리에게, 자녀에게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지식이 아닌 지혜와 혜안이겠지
1945년 우리나라의 독립이
1945년 미국이 일본에 핵을 투하하면서 일본의 무조건 항복이 이뤄졌고
일본이 세계2차대전에 반대편의 독일과 동맹하면서 참전한 이유는
미국의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면서 넘처나는 공급을 수요해 줄 식민지가 필요했기 때문이고~~
이런 맥락과 흐름을 짚는게 중요하지
우리나라 독립은 1945년 8월 15일
미국이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핵 투하한 날 1945년 8월 6일과 9일
이런 지식을 외우는건 아니라는 말이지
너무 길어졌네.
그냥 아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답변을 위해
기계에게 현명하게 질문할 줄 알아야하고
이를 위해서 단순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게 핵심이었어
Chat GPT 안해봤으면 지금 당장 해봐.
원하는 답변을 받기 위해 질문하는게 꽤나 어려울거라구~
Comment 13
Comment Write외국인 남편과 한국인 와이프가 딸을 데리고 왔더라고
딸이 이케아 소파 같은데 올라가려고 하는데 키가 작아서 낑낑하는거야
그래서 와이프가 도와주려고 하니까 남편이 딱 제지하면서
'no, no, no, no. she can do it' 이라고 하더라고....
그걸 보면서 나도 생각했지
'아 내가 답답하면 직접 해주는게 맞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 독려해줘야겠구나' 생각했었어
아이가 힘들어 할때 부모가 도와주면, 나중에 힘들때 부모를 찾고
아이가 힘들어 할때 격려해주면 스스로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방법을 찾는다고 하더라구
방향을 잘 잡아주는게 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음...
잘못된 행동도 맞는 것 마냥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게 생기더라구. 말버릇도 그렇고.
딱 그 행동이나 말을 처음 했던 순간에, 이건 잘못된 행동이야, 라고 잡아주지 않으면
세살 버릇이 정말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잘 고쳐지지가 않아.
방향 잘 잡아주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
문제해결능력 아이들에게 참 중요할거같아
부모들이 잘 알려주는것도 중요할듯
유부브로들은 자녀들 교육에 고민들이 많겠다
올바른 부모되기도 힘드는 세상인듯
적절한 선을 유지해야 하는데 애들마다 다 다르니 획일적이지도 않잖아
그래도 핵심은 있어.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자유를 꿈꾸게 하고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스스로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것
과연 이게 맞는 건가?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의문이 들 때가 있어
책도 읽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다행인건 대부분의 아이들의 엇나간 행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고쳐지더라구
학교에서 단체생활하면서 많이 나아지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