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미쉐린맨이 하얀색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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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최초로 발명된 타이어는 천연고무로 만들어져 흰색이었음.
백색이나 황색 산화아연이 타이어의 보강제로 사용되었기 때문.
타이어는 고무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나지만 천연고무만으로는 차체의 무게와 속도를 견딜 수 없었음.
그래서 그 힘을 지탱해주기 위해 합성고무를 결합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두 재료를 합체시켜줄 무언가가 필요.
그것이 이름하여 '카본 블랙'
카본 블랙은 석유 정제 후에 나오는 찌꺼기를 연소시켜 만들어낸 탄소 분말.
이것이 아주 순수한 검은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타이어가 검은색을 띠게 됨.
이 카본 블랙 함량이 높을수록 타이어의 강도가 높아짐.
그럼 컬러가 들어간 타이어는 없나?
물론 있음.
하지만 컬러풀한 타이어를 만들 수 있지만 만들지 않는 이유...
그 이유는? '가격' 그리고 '안전' 때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를 결합시키기 위해 '카본 블랙' 대신 '실리카' 또는 '백색 충전제'라는 것을 사용하면 색상 있는 타이어를 만들 수 있음. 하지만 실리카는 제조 단계가 복잡하여 가격이 매우 비싸고 또 백색 충전제는 카본 블랙에 비해 결합력과 내구성이 떨어져 타이어의 안전성이 문제가 됨.
Comment 6
Comment Write마쉬멜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이런 비하인트 스토리가 있었네
그랜드슬래머
캐릭터도 갈 수록 점점 더 다듬어지고 호감형으로 바뀌네..^^
미쉐린 역사가 깊구나 ㅋ
볼때마다 캐릭 너무 귀여워 ㅎㅎ
볼때마다 캐릭 너무 귀여워 ㅎㅎ
JOHNWICK
그러게.. ^^ 갈수록 더 호감가는 캐릭터로 바뀌는 듯...^^
오호~최초의 타이어는 화이트라니~~
검정으로 비꿔서 천만 다행이다
군에서 운전병하면서 타이어 구두약으로 딱아본 브로들은
알거야~정말 다행이다ㅋㅋㅋ
검정으로 비꿔서 천만 다행이다
군에서 운전병하면서 타이어 구두약으로 딱아본 브로들은
알거야~정말 다행이다ㅋㅋㅋ
폭풍랑
자동차도 이런 저런 개선으로 계속 진화를 해온 결과물들이라, 앞으로 또 어떻게 진화 될지 기대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