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성폭력 해결 나섰던 '지혜복' 교사 결국 해임

브로들, 최근 8개월 넘게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지혜복 교사에 대한 소식이 있어. 지 교사는 학내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학교와 서울시교육청과의 갈등이 생겼어. 학교 측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피해학생을 보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 교사는 학교 밖에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어. 결국, 학교 측은 지 교사에게 다른 학교로 전보를 통보했지만, 지 교사는 이를 보복성 전보라고 주장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은 지 교사가 출근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무단결근 134일을 기록하고, 그를 해임했어. 지 교사는 소청심사와 행정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