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춘 - 동탄 돈까스 맛집이래서 찾아갔는데..
도시(City) | 동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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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종류 | 🍣일식(Japanese) |
하이 브로들
어제 지인들의 추천을 많이 받았던 영춘이라는 돈까스집을 다녀왔어
원래 대전을 가려다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미뤄두고 동탄에 가게 되었는데
꽤나 입맛이 까다로운 양반들도 맛있다 하는 돈까스집이 있대서 기대감을 듬뿍 갖고 방문했지
11시 반 오픈이었고 11시 40분 정도에 도착한 것 같은데
일일한정판매라는 상로스카츠는 벌써 품절이더군
예상이지만.. 그냥 저 날 안 판게 아닌가 싶음 그렇게 빨리 품절될 리는 없을텐데 ㅋ;
그래서 로스 하나 히레 하나 주문했어
대기는 한 30분 한 듯
돈까스집이랑 딱히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얼탱이 없었던 그림이 하나 걸려있었어 ㅋㅋ 무슨 의중이었을까
여긴 웨이팅하고 입장했는데도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곳이야
기다리다보니 이렇게 실한 고기가 있는 장국이 먼저 나왔어
먹어보니 살이 그리 부드럽진 않은게 후지살 사용한 듯 싶더라
국물은 엄청 맛있음 ㄷㄷ
곧이어 나온 로스카츠
로스인데 살코기만 있지 않고 비계가 같이 붙어있어서 좋았어
근데 내 입맛엔 튀김옷이 너무 짠게 아닌지 싶던데..
난 돈까스는 돈까스소스에 찍어먹는 편인데 소스 위에 뿌려진 깨가 깨소금인가 의심이 됐을 정도로 짰어
염지 실패인지 튀길 때 소금을 뿌린건지 콜라로 입 씻고 싶었는데 돈 아까워서 콜라는 안 시킴
이건 히레카츠
히레는 안 짜고 부드럽고 맛있었어 뭔가 저날 로스 튀길 때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음..
먹고 나오면서 다시는 안 가려 했는데 생각난 김에 방금 네이버 검색해보니
평점이 4.8이라 복불복이 잘못 걸렸나 싶기도 하네
상로스 못 먹어봤으니 나중엔 오픈 30분 전에 와서 상로스를 한 번 먹어봐야겠어
돈까스 사랑은 끝나지 않는다..
Comment 21
Comment Write본인의 입맛에 맞는 그런 집이 진정한 맛집인 것 같아. ㅎㅎ
돈까스가 저렇게 나오면 덜익은거 같아서 망설여지더라고ㅋ
동탄에 있는 돈까스 집이라!
그나저나 동탄을 갔구만 브로!ㅋㅋ
때깔에 비해 맛은.. 큽,,
그런데 튀김이 짜다니 조금 아쉽구만 ㅎㅎ
어쨌든 맛나게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