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라카농 호프랜드 호텔 방문후기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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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방콕의 프라카농 호프랜드 호텔을 소개해보려고 해 😀😀😀
BTS프라카농역에 내려서 이비스 프라카농까지 걸어가면서 중간에 참 많이 마주쳤던 호텔이야
호프랜드 호텔은 조식포함 4만 4천원에 예약이 가능해
입구는 2곳이 있어서 보도로 진입할때는 아까 보였던 곳에서 들어가고 택시에서 내릴땐 이곳에서 들어갈 수 있어
로비는 상당히 넓고 잘 만들어져 있고 한쪽에는 투숙객을 위한 소파들이 많이 있는데
눈에 보기 좋은 인테리어용 예쁜 의자가 아니라 진짜 편안한 소파라서 정말 좋았어
복도는 이렇게 단조로운 느낌이야
카페트가 깔려있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럴저럭 깔끔한 수준은 유지중이야
침대도 적당히 괜찮은 퀄리티였어
상당히 놀란건 방안에 꽤 크고 편안한 2인용 소파가 있다는 거야
냉장고도 굉장히 크고 전자레인지에 밥먹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어
옷장도 큼직하고 기본금고와 서랍도 충분해
샤워실은 분리되어 있어서 물이 화장실 바깥으로 튀지 않고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야
놀라운건 이렇게 한쪽에는 욕조까지 있다는 거야!
창문은 이렇게 커튼으로 가려져 있지만
문을 열면 햇살이 가득 들어와
이게 보이는 전부라서 뷰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넓은 창문으로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느낌이 좋았어
조식 식당은 아침 6시부터 10시30분까지야
조식은 사람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수 있지만 내가 생각할때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조식이었어
스프링롤과 만두도 먹을 수 있고
딤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
샐러드도 있고
볶음밥에 일반밥 스파게티까지 있어
카오팟무쌉을 먹을 수 있게 제공되는 것도 좋았어
크로와상에 식빵 커피 그리고 기본적인 과일까지
계란후라이에 오믈렛 볶음밥 만두에 딤섬까지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
국수가 제공되는 프라카농 이비스보다 오히려 훨씬 더 나은 조식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
헬스장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필요한 기계들이 다 있고 상당히 넓게 이용할 수 있어
수영장은 꽤 넓은 편이라서 수영을 좋아하는 브로들은 마음껏 수영할 수 있어
단 하나 마음 아픈 일이 있었는데 양치하려고 하다가 컵을 툭 쳤는데 그대로 컵이 파삭 깨졌어
지금까지 한번도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없어서 굉장히 당황스러워서 프론트에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괜찮고 그냥 100바트만 달래 ㅋ
원하는대로 100바트를 주긴 했지만 마음이 아주 편하진 않았어 ㅠㅜ
장점
1. 조식가격까지 포함해도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좋은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2. BTS프라카농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호텔
3. 방에 2인 소파도 있고 채광도 좋고 냉장고도 크고 욕조도 있고 편의시설도 좋은 실용적인 장점이 많다
단점
1. 호텔이 실용적이긴 하지만 멋진 호텔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비스 프라카농과의 비교)
2. 주변 지역에 인프라라고 할만한 것이 많이 부족하다
프라카농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확실한 지역이라서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
내부시설이 좋고 BTS라인에 있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숙박할 수 있는 장점이 좋아서 브로들에게 추천해볼게
Comment 16
Comment Write호텔측에서 다친데 없냐면서 서비스라도 줘야 되는거 아냐?
무서워서 호텔이용하겠나
지역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약간 반레지던스의 느낌도 나고!!
가격만 괜찮으면 딱인데!
그래도 여긴 좀 더 괜찮아 보이긴 하네.
외곽으로 나가면 호텔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은 분명한데
역시 남자의 여행을 위해서는 아속역 호텔이 최고인것 같아
컵이 저렇게 깨질수도 있나 ㅋㅋ
안다쳤으면 됐지머~~
깔끔하고
나쁘지않아보이는 숙소네!
식사류도 쏘쏘하고
나름 운동할곳도있고!?ㅎㅎ
나쁘지도 않고
혼자 잠깐 들르기에 나쁘지 않을 듯
실용적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