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든 클리프 리조트앤스파 호텔 방문후기 (노스 파타야)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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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이!
여행을 좋아하는 니콜라스야
내가 다녀온 노스 파타야의 가든 클리프 리조트앤스파 호텔을 소개해보려고 해 😀😀😀
휴양을 위해 선택한 호텔이고 파타야에서 주로 머무르는 센트럴 파타야 지역과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어
터미널21 위로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노스 파타야(나끌루아)에 위치한 호텔이야
노스파타야에는 해변가를 주변으로 프라이빗 비치를 가진 호텔들이 많은데 대부분 가격대가 높은 편이야
가든 클리프 호텔은 단점도 많고 낡고 교통도 불편하지만(썽태우 노선도 아님) 종합적인 가성비가 정말 좋은 호텔이야
훌륭한 인테리어와 뷰. 프라이빗한 발코니.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좋은 수영장 등이 이 호텔의 장점인데
특히 수영장이 넓고 커서 마음껏 수영하고 놀기에 좋은 점이 가장 큰 장점이야!
난 일반룸으로 선택했고 조식을 포함해서 결제했어
6만원~7만원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해
택시에서 내려서 호텔로 올라가면 분위기가 정말 좋아
자세히 보면... 호텔이 조금 오래되고 낡은 편이긴 하지만 ㅋ 전체적인 구조나 분위기가 상당히 괜찮거든
로비에 인테리어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편이야
태국식 건축양식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로비에 앉아서 쉬다보면 기분이 참 좋아졌어
입구에 들어가면서부터 수영장이 한눈에 보이는데 분위기가 정말 멋진 편이야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쉴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많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올라가면 발코니가 딸려 있는 작은 룸을 볼 수 있어
룸은 연식이 조금 된 느낌에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필요한 시설은 다 마련되어 있어
커튼을 열어 젖히면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작은 발코니 바깥으로 나갈 수 있어서 좋아
실내에 소파에 테이블도 있고 발코니에 있는 의자를 가져오면 방 안에서 앉을 수도 있어
캐리어를 놓아둘 공간과 금고 등 여행자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욕실은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크기가 크고 분리되어 있어
작은 발코니지만 프라이빗한 분위기 덕분에 낮에 앉아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밤에는 술 한잔 기울이면서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가운만 입고 의자에 앉아서 휴식하는 사람이 많았어 ㅋ
수영장은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넓고 수영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어
특히 끝 부분이 인피니티 풀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서 사진찍기에도 꽤 괜찮은 곳이었어
수영하면서 바다뷰를 감상하기에도 좋고 선베드에 누워서 쉬기에도 좋아
아래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금 낮은 높이의 수영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레스토랑은 적당한 가격에 전망이 좋았고 심지어 마사지샵 조차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좋은 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이야
투숙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평상(?) 같은 것들이 여러개 마련되어 있어
주로 태국인 가족들이 많이 머무르는 편인데 여기서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모래를 깔아놓은 공간은 뭔가 내가 잘 모르는 용도가 있는것 같아 ㅋ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해변가로 갈 수 는 있지만 관리되지 않는 해변이라 물에 들어갈 수는 없었어
이 호텔의 많이 아쉬운 점인데 관리를 조금만 더 잘해도 훨씬 괜찮은 호텔이 될 수 있을것 같아
조식식당의 퀄리티는 평범한 편이지만 있어야 할 음식들은 다 있는 편이야
아주 맛있는 음식은 없지만 그래도 베이컨도 나오고 제공되는 빵 종류도 괜찮은 편이야
특히 이 호텔 조식에서 맛있다고 생각한 건 수박이었는데 과일의 당도와 퀄리티가 최상급이었어
사진으로만 봐도 수박의 색깔부터 다른게 눈에 들어오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수박중에 제일 맛있는 수박이야 ㅋ
호텔에서 다른건 모르겠지만 과일은 퀄리티를 많이 신경쓰는게 아닐까 싶어
조식식당이 상당히 뷰가 좋아서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수박 한입 베어먹고 커피 한잔 하면 천국이더라
조금 덥기는 하지만 조식 먹을때도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서 식사해보기도 하고 최대한 뷰를 즐겨봤어
좋은 뷰에서 먹는 수박 맛이 정말 좋다구 ㅋㅋㅋㅋㅋ
시장에서 과일 사와서 로비에서 이렇게 먹어보기도 하고 로비의 훌륭한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씨뷰가 참 좋아서 계속 나와서 이 자리에 있게 되더라구
여기저기 투숙객이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로비가 상당히 고급진 호텔이라서 왔다갔다 그랩타고 이동할때 승차감과 하차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어
특히 입구에는 항상 문이 닫혀있는데 차가 방문하면 뒤에 손님 탄거 확인하고 항상 문을 열고 닫아주는 방식이야
교통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랩 타고 다니면 불편함을 느낄 것도 없고 주변에 웡아맛 비치가 있어
해변가에서 놀고 싶으면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걸어서 웡아맛 비치에서 놀고 수영하고 싶으면 호텔에서 할 수 있어
파타야 번화가에서는 많이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휴식과 힐링을 위해서는 괜찮은 호텔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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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해변도 정말 예쁘고 물색깔도 완전히 다른 곳이야
인피니티풀 흡사하니 좋네에~ 바다색이 썩 좋아 보이진 않네에? 날씨 때멘가?ㅋㅋ
브로 말처럼 전형적인 태국고딕 분위기에 인테리어에 힘을 팍팍 실어준게 느껴지더라구
호텔 내부를 잘 살펴보면 많이 낡았고 관리가 안되서 컨디션이 안좋은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입구쪽이랑 로비, 수영장에 힘을 많이 줘서 들어가고 나갈때마다 기분이 좋았어 ㅋㅋㅋ
브로가 갔구나..나는 가격이 너무해서 구경도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까 그 가격 받을만하네 ㅎㅎ
나도 마음 같아서는 케이프다라나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풀만 파타야G 호텔 같은 곳에 머물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든 클리프로 갔어 ㅋㅋㅋ
진리의 성전? 멀리서 구경해본거 빼고는
멋진수영장과 고급진 인테리어가 넘 맘에드네
꼭 가보고싶은곳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