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한국 오이도 당일치기 여행~

 

대하 먹으러 오이도 다녀왔어

지하철 타고 갈 수 있길래 대하에 술도 마실 겸 차 놔두고 고고

 

 

 

 

경기돈데도 내리니까 시골 냄새가 물씬 나더라구

아파트값 궁금해서 호갱노노 켜봤는데 여기도 비싼 곳은 6억 넘더라.. ㄷ; 집값 미쳤어 ㅜㅜ

 

 

어시장은 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버스 기다리는데 배차 30분 ㅋ;;

타니까 어르신들 겁나 많고 스틸랜드 라는 정류장도 있어서 포항 온 느낌이었어 ㅋㅋ 공단이 있더라구

 

버스는 어시장 바로 앞에서 내렸어

어시장은 가동이랑 나동이 있는데 산 생선은 가동에 팔아서 가동에 있는 어망수산으로 향했어

 

 

 

 

1키로 샀는데 눈속임도 안 하고 실한 새우 잔뜩 담아주셨어 ㅋㅋ

가격은 1키로에 2.5

 

 

양동이 들고 바로 앞에 있는 민혁이네 칼국수집으로 고고

 

 

 

펄떡펄떡

 

 

 

 

머리튀김도 해주는데 이거 계산할 때 알았다.. 추가금액이 있었다는걸..

 

 

 

카페 가기 전에 소화 겸 산책하며 본 비보이

고등학생이나 되어보였던 듯? 

공연 후에 어르신들 나와서 트롯 한 곡 뽑던데 ㅋㅋ 분위기 진짜 시골 같더라

 

 

 

 

오리 마냥 떠댕기던 갈매기

밀물이었어

 

 

 

 

 

나름 괜찮았던 카페 음료들 ㅋㅋ 

등대빵 파는 곳이었는데 명물인지 사람들 많이 사가더라구

 

배불러서 빵은 패스하고 음료나 한 잔 했어

 

 

더 이상 할 게 없어서 돌아가려는데 버스 배차.. ㅋㅋㅋ 

 

 

 

 

 

기다리다가 이뻐서 찍은 하늘

정말 덩그러니 서서 기다렸네 ㅋㅋ

 

 

 

 

대중교통 덕에 돌아돌아 돌아온 오이도역 ㅎㅎ

 

집에서 나름 가까운 거리였는데 멀리 여행 온 것 같아서 재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