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식인 운영규정

호텔, 레스토랑, 클럽 등등 업체 추천을 요청하는 질문은 금지. 질문자가 분야별로 2-3개정도 알아본 후 그중에서 괜찮은 곳을 물어보는 건 허용.

❌ "방콕 여행갈건데 호텔 추천 좀"
❌ "아속역 근처 맛집 추천 좀"

🆗 "방콕을 여행갈건데 아속역 근처 '쉐라톤 스쿰빗'과 '소피텔 스쿰빗' 중에서 어디가 좋을까?"
🆗 "아속역 근처에 '엘가우초 스테이크'랑 프롬퐁에 '아르노 스테이크' 둘 중에 어디를 추천해?"

브로~ 답변을 받고 싶다면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줘. 브로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지 다른 선배 브로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 지금 읽고 있는 '운영규정'은 본문에서 삭제 금지. 무단으로 삭제시 답변 차단.

질문 내용 : 

안녕 브로들, 식사들은 잡솼어?

늘 유머 게시판에 댓글만 달다가, 이렇게 올리는 건 처음인 듯 해.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살아서, 어디든 떠나고 싶었는데, 

오는 2월즘에 본격적으로 이직준비 시작하기 전에 어디든 다녀오려 해. 

이제 30대 초중반이니 어떻게든 되겠지 뭐. 

그냥 겸사겸사 한달살기 하고 오려고 했는데

게다가 유학 중일때 만났던 친구들이랑 여행날짜가 겹치길래, 이거 저거 더하다보니 대충

방콕 열흘, 인도네시아 8일 , 필리핀 7일 이런식으로 다녀올 것 같아. 

1. 태국은 10년 전에 가보고 지금 가보는건데, 물가가 어마무시하게 올랐네. 음.,  다 즐길만큼 돈이 안되네? ㅋㅋㅋ

우선 처음 4박 5일 숙소는 카오산 근처에 잡았어. 10년전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서. 

유흥이야 뭐, 이번 방타이때는 포기하고 (너무 비싸...ㅠㅠ 유럽에서 이쁜 동유럽 누나들도 50유로였는데...),

그냥 아고고나 한두번 다녀오거나, 눈 호강만 좀 하다가 오던지 해야지 뭐..

아 이제는 술 못먹는데 재밌을라나 싶네 ㅠㅠ

그리고 남은 4박 5일은 좀 좋은데 잘라고. 우선은 서머셋 아케마이? 그런데 생각중이야. 

2.. 인도네시아가 좀 더 싸다던데, 얼마전에 남자의 여행에 올라왔던 곳들 말고 또 있어들 (클레식 호텔)? 아는 브로 추천좀

인도네시아 사는 사람들 커뮤니티 보니깐 (ㅇㄷㅅㄹ), 거기에 요즘 2형 헤르페스 돈다던데... 음.

헌팅도 뭐 병 걸렸다는 사람들 많고 말이야.  혹시 좀 갈 만한 곳 아는 브로들 있어?

3. 요즘 마닐라는 시세가 어때? 아마도 KTV 가는게 가장 보편화겠지??

우선 짧게 가는 만큼 헌팅은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고... ㅠㅠ

그나마 예전에 20대 초에 태국 갔을 때 리셉션 여자애들이 따로 놀러가자고 할 정도였고,

나이야 이제 30대 초중반이고, 생긴건 10년전에는 방콕에서 먹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헌팅 나가봐야 하나 (근데 나 한번도 헌팅 해본 적은 없음 ㅠㅠ)

아 브로들 난잡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지금 예산 짜느라 대가리가 터질 것 같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