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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허위공시 고머니2, 이름 바꿔 새출발? 충분한 투자자 동의 없이 강행 논란~~

안피디 안피디
2336 3 0
게시판 운영규정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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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관련 허위 공시로 업비트에서 퇴출당한 ‘고머니2(GOM2)’가 이름을 바꿔 새출발한다. 상장폐지 코인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기 위한 조치인데 코인 이름을 바꾸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지 않는 등 절차적으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고머니2의 발행사 애니멀고는 지난 10일 블로그 공지를 통해 "빗썸에서 유의종목 해제될 시 기념 이벤트로 리브랜딩을 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이름을 고머니2에서 애니멀고로 바꾸고, 1대 10의 비율로 리브랜딩을 진행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난 3월 고머니2는 업비트에 '글로벌 펀드로부터 투자받았다'는 허위 공시를 올렸다는 이유로 상장폐지됐다. 하지만 또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지난달 말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가 최근 해제됐다.

 

업계에서는 애니멀고의 리브랜딩 추진에 대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통상 일반 기업이 사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법에 따라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친다. 주총에서 의안을 결의하기 위해서는 '출석한 주주 의결권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즉 최소 25%의 투표율이 필요하다. 발행주식 수를 바꾸는 액면병합과 분할도 주총에서 결정한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런 법이 없다. 누구든지 속성으로 이름을 바꿀수 있다. 고머니2도 본인들이 운영하는 '머니스왑' 플랫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결과는 찬성 92%, 반대 8%로 리브랜딩이 확정됐다. 그런데 투표율은 10%도 되질 않았다. 고머니2의 전체 발행량은 10억 개다. 투표에 참여한 토큰 개수는 7,462만 개로 7.7%에 불과하다. 일반 기업이었다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안건을 논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고머니2는 리브랜딩과 액면분할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92%투자자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고머니2 측은 "모든 투자자의 입장을 반영할 수 없어 머니스왑에 토큰을 예치하고 있는 투자자의 의견만 들었다"는 입장이다. 고머니2 관계자는 "상장돼 있는 모든 거래소가 투표를 지원해줘야 하고, 개인 지갑에 보관하고 있는 홀더(투자자)에게 개별 연락을 취해야 한다"며 "거래소는 지원하지 않고, 홀더의 연락처는 알지 못하니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고머니2 가 애니멀고 로

이름을 리브랜딩 해서..새롭게 출발할려구 하는데...

당장.. 불리한 여건을 피해 갈려고 한다는 비난이 많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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