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진짜 겁나게 오르네"…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시총 2위 올라서, 신작 인기 덕

카카오게임즈가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로 등극했다.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 흥행이 주가를 밀어올렸다는 평가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4800원(6.36%) 오른 8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제약이 2% 가량 하락하고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뛰면서 순위가 역전됐다.

종가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시총은 5조9932억원으로 셀트리온제약(5조9570억원)을 소폭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다만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는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총은 17조3745억원이다. 현재 2위권과 11조4000억원 가량 격차를 둔 셈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나타낸 것은 신작 '오딘' 덕분이라는 평가가 많다.

실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을 출시한 당일 주가가 8.35% 뛰었으며 이후 이달 2일과 5일에는 각각 24.52%, 6.15%씩 올랐다. 오딘 출시 직전인 지난달 28일과 비교하면 현재 주가상승률은 45.7%에 달한다.

오딘의 흥행에 따른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오딘

의 흥행때문에 카카오게임즈가

날개를달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