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사상최대! 글로벌금융위기 다시 한번 공부해야 할 순간 (홍춘욱 박사)
0:56 Q.2008년 금융위기 발생 원인?
-사람들이 탐욕에 빠진 것
-탐욕에 빠진 이유 2가지
1.금리가 너무 낮았다
2.규제완화
-은행들이 증권화 시켜서 돈을 빌려주다 보니까 경제 내에 유동성이 증가
-채무자가 연체를 할지, 안 할지 고민을 안 하고 돈을 빌려줬다
-닷컴버블을 겪고 주식 위험하다느껴 부동산으로 쏠림현상 심화
4:57 Q.부동산 가격이 급등할 때 중앙은행은?
-부동산 시장은 버블을 생길 리 없다라고 생각, 앨런 그린스퍼 시절
-은행이 직장, 소득 없는 사람들한테 돈을 빌려주기 시작한 거를 중앙은행은 잘 몰랐다
-닷컴버블 이후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
-부동산 시장에 강한 상승이 나타났다면 경계를 했어야 됐는데 그걸 안했다
6:41 Q.미 연준은 그때 정책 금리를 인상하지 않았는지?
-2002~2004년까지 금리를 1%로 유지
-2004년부터 0.25%씩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
-금리를 1% 인상했어야 됐는데 0.25%씩 인상
-적어도 0.5%씩 올리면서 경고를 줬어야...
-그린스펀, 앨런 의장 금리를 천천히 올려야 한다는 입장
-금융시장의 소통을 중시한 두 전 의장
-금융시장이 미리미리 알아서 잘 대응하길 바랬던...
9:48 Q.금융위기가 발생하면 경제가 무너지는 이유?
-금융위기에 경제가 무너지는 모든 이유는 '은행'때문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는 건 돈 빌려준 걸 은행들이 떼였다는 것
-신규대출을 못할 정도로 기존에 발행됐던 MBS의 신용도가 떨어진 것
-뱅크런이 발생한다
-은행은 단기로 돈을 끌어와서 장기로 빌려주는 곳
-미국 기준 만기 1~2년짜리 단기예금들이 전체 예금의 80%
-대출을 비롯한 3년 이상으로 빌려주는 돈들이 자금운용의 70%이상
-은행은 민간에서 돌아가지만 은행이 망하는 순간 나라가 망한다
-은행은 최종 순간에 정부에 손을 벌린다
-은행은 한 곳이 망하면 연쇄적으로 다른 곳도 망한다
-1929년 대공황 당시 미국에 1만개 넘는 은행 망했다
-2008년 시가총액 20~30위권 은행 망하면서 다른곳도 망했다
-투자은행 중에 독자적으로 생존한 곳은 골드만삭스 하나
15:04 Q.미국 부동산이 2006년부터 무너진 또 다른 이유가?
-금리가 3년 동안 오르기 시작하니까 금리 부담이 커진 것
-금리 8~10%짜리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신용등급 낮은 사람들에게 팔았다
-은행들의 이익을 위해 신용도가 좋은 고객들 이외에 새로운 시장상품이 필요했던 것
-당시 2-28모기지(초기 2년은 원금과 이자를 안 갚고 3년차부터 갚기 시작) 시행
-대출자 입장에선 2년유예이후 집값올라가면 팔아서 갚겠다는 심리
-은행 입장에서는 수수료 챙겨서 은퇴하면 된다
17:45 Q.연준은 금융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느지?
-결국은 돈이다
-연준 기준금리를 0%대로
-연준 양적완화: 은행이 주식, 회사채 MBS, 학자금대출, 오토론을 중앙은행에 팔았다
-연준 자산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준
-제로금리, 양적완화, 담보 잡고 대출
-연준이 돈을 적절하게 풀어서 해결했다
-3월20일부터 주가가 급등한 이유: 미국 중앙은행이 회사채를 사주기 시작
-금융위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중요한 징후: 회사채 금리가 떨어지는 것
22:25 Q.이런 정책이 어디까지 유효한지?
-주의할점 1. 중앙은행의 돈 푸는 스탠스에 변화가 올 수 있는지 2.고용문제
-금리와 실업률이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면 금리인상을 하려 할 것
24:01 Q.바이든이 당선된 게 향후에도 긍정적일지?
-기존 정책을 이어가는 경향
-트럼프보다 예측 가능한
-바이든은 에상 내의 행동하지 않겠느냐
25:55 Q.금융의 3주체(은행, 증권, 보험)가 망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
-은행이 망하면 금융위기 그 다음 보험 세번째가 증권
-혼자서만 장사하는 것 아냐 금융기관들 면밀하게 엮여 있어
김작가TV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