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 시세에 개입한 이유 추측

 

 

​뇌피셜 추측이 많으니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먼저, 두 가지 토픽을 던져봅니다.

세계 최대 금융기업, 친환경 채굴 사업 진출
 

 

먼저 일론머스크는 상승장 초반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이라는 대형 호재로

상승장을 이끌어가면서 단 두달만에

환경문제로 결제를 중단했죠.

​

천재 사업가이자 대기업 CEO가 두달만에

생각이 바뀌었다구요? 그것도 이미 결제 허용을

해놓고 이제와서 갑자기???

​

흠... 여기서 잠깐 테슬라의 10대 주주를 보겠습니다.

 

 

뱅가드, 블랙록, 피델리티

​

이 3곳은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이자

테슬라의 대주주 입니다.

​

먼저 블랙록을 보도록 하죠.

 

 

블랙록은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소식 이후 갑작스럽게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의사가 밝혔습니다.

​

일론머스크의 결제 중단 이후 시세가

낮아졌을때 말이죠.

​

블랙록의 회장은 모든 투자에 ESG

(환경, 사회, 지배구조)적 요소를 고려해

투자하겠다고 앞서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피델리티와 뱅가드는 지난해 비트코인

채굴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미리 매수했습니다.

시세가 낮아졌는데 채굴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매수한것이 왜 문제냐구요?

 

 

비트코인 시세가 낮아지자 일론머스크는

마이클 세일러와 함께 북미 비트코인 채굴협회를

만들었습니다. 스토리의 흐름은 나름 괜찮습니다만

저는 여전히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천재사업가이자 대기업 CEO인 일론머스크가

과연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당시 전기사용량을

몰랐고 알자마자 취소했으며 2주만에 다시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고요? 웃기네요.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결제 중단을 시작으로

중국의 채굴 규제로 우연하게 반사이익을

얻은것은 북미지역의 채굴장입니다.

여기에 더 우연하게도 테슬라의 대주주 피델리티와

뱅가드가 투자한 채굴업체의 주식이 포함되어

있죠.

​

이야 피델리티와 뱅가드 투자 정말 잘하네요 그쵸?
 

 

또한 피델리티는 비트코인 ETF 신청까지

해놨습니다.

​

테슬라의 대주주들의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투자하는 마당에 과연

일론머스크가 지멋대로 비트코인을 까내리며

독단적으로 행동할수 있었을까요?

​

제 생각에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또한 일론머스크는 또 하나의 사업 아이템을

만들 사회적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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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서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기를 만든다면?

재생에너지 사용이 증가하겠죠.

​

일론머스크는 실제로 이 계획을 실현할 기술과

자금력이 있고 현재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모두가 외면했던 전기차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중 시가총액 1위에 도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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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블루오션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모두가 전기차를 만든다면

메리트를 빼앗겨 버리게 되죠. 그렇다면?

 

 

테슬라는 솔라시티의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6년 솔라시티를 테슬라에 흡수시켰죠.

솔라시티는 태양광 발전 회사입니다.

​

테슬라의 전기 기술력과 솔라시티의

태양광 발전 기술력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비트코인 채굴기를 만든다면?

분명 메리트 있는 상품일 겁니다.

 

 

테슬라는 얼마전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가지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 집으로

주택시장에도 뛰어 들었습니다.

​

여기에 채굴기만 연결된다면?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이죠.

 

 

심지어 테슬라가 시범사업을 한 지역은

텍사스 입니다. 텍사스는 얼마전부터

중국의 철퇴를 맞고 비트코인 채굴장을

옮기고 있는 지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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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는 친비트코인론자 입니다.

​

이렇게 된다면 테슬라는 전기차 사업을 넘어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사업과 가정용

비트코인 채굴기까지 사업확장이 가능합니다.

 

 

사실 비트코인 채굴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은

이미 일론머스크가 말했던 50%를 넘었습니다.

​

그 말은 즉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허용이

빠른시일내에 이뤄질수 있다는 겁니다.

​

물론 원래 재생에너지 채굴이 없던것이 아닙니다.

단순하게 문제를 부각시켜서 마치 ~해서 ~했다

라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미 그들은 미리

움직이면서 이득을 봤습니다.(뱅가드, 피델리티)

또한 시세가 낮아진 지금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을수도 있겠죠(블랙록)

​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는 아직도 자사의

대부분 ETF에 테슬라를 포함시키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GBTC, 스퀘어 등 암호화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을 풀매수 하고 있습니다.

​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미 시장은 그들의

생각대로 흘러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