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블록체인의 필요성 (feat. 삼성증권)

주식시장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유령주식에 대한 것인데요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화제가 되었던게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였습니다

유령주식이란 없던 주식이 갑자기 발행되어 초과 존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

임의발행, 위조주식 등으로 불러도 그 의미가 같습니다

오히려 배당착오, 유령주식 등은 다소 순화된 표현이라고 볼수 있겠죠

​

2018년 삼성증권은 직원들에게 한주당 천원을 배당해야 하는데 1,000주를 배당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

그리고 몇몇 직원이 이를 보고하지 않고 곧바로 시장에 매도하면서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현 주식시장 시스템의 모순을 여과없이 드러낸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얼마나 큰 문제가 됬었냐면 전일 전체거래량이 51만주 인데 이날 몇몇직원이 한시에 쏟아낸 물량이 501만주라고 합니다

주가 대폭락은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후 수습되긴 하지만 신뢰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게 됩니다

​

이러한 주식 임의발행은 당연히 불법이지만 이 행위가 "가능" 하다는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

기관에서 개미들을 대상으로 과연 무슨짓을 해왔을까?? 무슨짓을 할수있을까?

 

기관과 개미의 싸움이 불공정 거래 라는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주식에 블록체인이 도입되고 주식이 토큰화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블록체인을 도입하게 되면 (경우에따라 다르긴 하지만) 임의발행이 불가능 하고 무엇보다 그 유통물량의 이동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향후 주식의 토큰화는 예정된 수순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코인의 이동 현황을 그대로, 누구나 확인할수 있다

 

물론 현재 코인시장은 이에 못지않는 기상천외한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래소 대규모 해킹, 거래소가 직접 세력질, 시장조작, 거래량 조작, 스캠코인 판매, 심지어 먹튀 등

 

한명이 총대매고 투자금 전액을 횡령하거나 먹튀가 빈번한 것은 관리되고 있지 않은
국내 중소 코인거래소들의 적나라한 실태이다

 

주식시장보다 100배는 불안하지만 이는 규제와 제도화의 미비로인한 것이지

블록체인기술의 결함이나 코인의 부정적인 면으로 말할순 없습니다

​

코인을 잘 모르는 분들이 흔히하는 착각이 비트코인이 쉽게 해킹당하는것 아니냐 라고 하시는데

비트코인은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해킹당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향후 양자컴퓨터 관련해서는 보완책이 필요할것이다

단지 그것을 관리하는 거래소의 보안이 뚫린 탓이죠 거래수단으로써의 비트코인은 해킹당한적이 없습니다
 

(당신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그 비트코인을 데이터상으로 해킹해서 빼갈수는 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휴대폰을 해킹해

비트코인을 다른곳으로 전송할수 있을 뿐이죠 여기에서 휴대폰의 보안시스템은 해킹당한것이고 비트코인은 해킹당한것이 아닙니다)

​

분산화 장부로써 해킹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낮춘 블록체인이 거래를 위해 중앙집중형 거래소에 다시 맡겨져

해킹당한다는 것은 다소 코미디 스러운 부분이지만 이를 방지하기 위한 분산화 거래소 모델이 연구/도입되고 있고
 

본격적으로 규제가 도입된다면 주식거래를방식을 보완해 훨씬더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소에서 거래될수 있을것입니다

(암호화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규제 측면은 부정적으로 보지만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한 규제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