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돈줄 옥죄자..서울아파트 '팔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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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따르면 11월 셋째 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3포인트 낮아진 99.6이다. 이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5일(96.1) 이후 7개월 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뜻이다. 통상 100 이상으로 지수가 높아질수록 매수 심리가 강한 것으로 해석한다.
서울에서도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103.5)으로 유일하게 100 이상을 유지했다. 서북권(은평·서대문)은 97.6으로 서울 권역 중에서 가장 낮았다. 동북권은 99.4, 서남권은 99.7, 동남권은 99.5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100.6으로 전주(103.4) 대비 2.8포인트 떨어졌다. 경기 지역은 이 기간 100.6으로 전주(104.3) 대비 3.7 감소했다.
업계는 정부의 '돈줄 옥죄기'에 더해 장기간 이어진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매수심리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시중 은행의 담보대출 금리는 3% 후반에서 5% 초중반이며,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3∼4% 수준이다.
한편 서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100.8로 지난해 11월 11일(100.4)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부동산 가격도 결국은 투기꾼들만 몰렸다는게 핵심이 되는군;;
피로감이면 다행일수 있는데 과연 이것이 버블의 시작인지 단순히 피로감인지
댓글 8
댓글 쓰기투기느낌이 강했을땐 결국 반락이 오기 마련이지..제일 불안한건 거품이 터질까봐ㅠ
아니...대출규제 진짜 미친거 같아...
대출을 받아야되는데 우리집도 큰일이네
대출은 대한민국 서민들이 살아야하는 제일 중요한 준비물인데 이게 비싸지니까..
집없을때는 빠져라빠져라했는데 생기니까, 이 악물고 빠지면안되는데 한다 ..
ㅋㅋ역시 사람들의 변심은 어쩔수가없나봐 모든걸 만족해줄순 없지ㅠㅠ
근데 부동산은 주식이나 코인처럼 떨어지진 않을듯
아마도 조정은 올 수 있어도 부동산 사서 망했다는
건 못볼꺼 같아~
나는 반대생각도 해보고있어 바로옆나라 일본의 상황만봐도 말이야
실 거주보단 투기느낌이 강하긴했지 그래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른듯해
조금씩 가격이 빠지긴 하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