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무돌 삼국지’ 등급분류취소…P2E 게임 급브레이크~~

국내 첫 P2E(Play to Earn) 게임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가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를 비롯한 규제당국은 이 게임이 제공하는 무돌토큰이 사행성을 조장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위는 최근 게임위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무돌 삼국지)에 대한 등급분류 결정취소 예정 통보를 받았다.

게임의 제작 및 배급사인 나트리스(NATRIS)는 게임 공식 카페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나트리스 측은 “지난 10일 게임위로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에 대한 등급분류 결정 취소 예정을 통보 받았다”며 “운영진 및 개발진은 게임위의 등급분류 결정취소 사유에 대해 소명자료를 우선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무돌 삼국지는 2013년부터 서비스됐던 ‘무한돌파 삼국지’의 IP를 기반으로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지난달 18일 ‘국내 첫 P2E 게임’ 타이틀을 달고 정식 오픈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며 이용자가 급증했는데,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무돌 삼국지의 DAU(일평균이용자)는 지난달 28일 3000여명에서 지난 6일 17만명을 돌파했다.

무돌 삼국지에서는 임무 또는 퀘스트를 완수할 시 코인(무돌코인)을 지급한다. 이 코인은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암호화폐 ‘클레이(KLAY)’로 변환하면 빗썸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한편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토론회에서 “(NFT 게임 등급분류는) 현행 게임법 상 불가능하다”며 “영화, 영상과 달리 게임에는 사행성 관련 규정이 있어 이를 임의로 결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음...

무돌이 몇일전에..쭉 떨어진 이유이군요...

사행성을 조장한다...음..

과연 납득이 되는 얘기 일까요?

물론... 한편으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다고..어느 정도는 이해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많이 퇴보할꺼 같은...생각이 드는건..저만 그런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