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골드만삭스 고객들의 '비트코인 수요' 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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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국의 대형 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최근 자사의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 재개를 결정한 가운데, 이로 인해 기반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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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CEO 존 월드런(John Waldron)은 "비트코인(BTC)에 투자하려는 고객 증가 수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 중"이라며 "골드만삭스가 고객들를 위해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암호화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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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시장 부문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매트 맥더멋(Matt McDermott)도 5일 "골드만 투자자의 40%가 암호화폐에 일부분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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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측은 비트코인 거래 펀드의 출시와 함께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방법들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런은 "현재 유행병으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상당히 가속화되고 있으며 디지털 통화 지불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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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업계의 일부 인사들은 골드만의 재진입을 BTC의 하락 지표로 보고 있다. 투자 관리 법인은 원래 2017년 급증의 절정 때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설치했고,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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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골드만이 들어오는 2021년 암호화폐 시장은 4년 전의 암호화폐 시장과는 분명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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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기업들은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규제 환경은 조 바이든 정부 하에서는 암호화폐에 더 유리할 수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암호화폐를 옹호하는 후보인 개리 겐슬러를 증권 거래 위원회 의장직에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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