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암호화폐 시장 '그린 라이트'…비트코인 3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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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가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된 비트코인 급등세가 주요 종목 전체로 확산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후 3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1.5% 상승한 3만150달러를 기록하면서 다시 3만달러 저항선을 뛰어넘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같은 시각 비트코 거래가는 4063만원 전후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2.56% 상승해 1646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도 하루 전 보다 1.89% 오른 216달러, 솔라나(SOL)는 5.58%나 폭등한 29.35달러, 에이다(ADA)도 3.83% 오른 0.26달러를 기록했다. 안정세를 보이던 리플(XRP)도 1.47%나 상승한 0.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절반을 넘겨 50.65%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3만달러 벽을 넘은 것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이미 신청된 여러 건의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승인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던 것과 비교해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
다만, 현재 상승세가 단기 호재 기대에 따른 투자금 유입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지속 상승 펀더멘털은 약하다는 지적도 있다.
출처 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