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블록체인 도시' 꿈꾸는 부산…내달 블록체인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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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3이 다음 달 9·10일 양일간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 홀과 볼룸 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방안’과 함께 비전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BWB에서 ‘블록체인 시티 부산’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현실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 을),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 갑) 등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을 포함해 BNK 금융지주 회장,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용범 전 기재부 1차관, 이석우 가상자산거래소협의체(DAXA) 의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블록체인 시티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블록체인 독트린’을 공표한다.
주요 연사에는 ▲존 템플턴 재단 투자 의장 로리 나이트 ▲유럽연합(EU)의 디지털자산법안(MiCA) 제정에 참여했던 디미트리오스 사라라키스 박사 ▲DSRV 김지윤 대표 ▲크립토 닷컴 패트릭 윤 한국 대표,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캐롤라인 팜 위원 등이 나설 예정이다.
특히 CFTC 캐롤라인 팜 위원은 혁신을 위한 디지털자산 규제 제언이라는 주제로 강병진 해시드 법무실장과 의견을 교환한다. 이외에도 해외에서 부산을 찾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투자 담당자들이 ‘글로벌 웹3 투자 생태계와 부산’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가지며 글로벌 메인넷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들이 모여 '한국 크립토 시장에서 비즈니스 디렉터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상민 집행위원장은 “금번 BWB 2023은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부산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미리 살펴보는 기회"라며 "10년 후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BWB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미래의 비전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다보스 포럼과 같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