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국세청, '리퍼럴 소득' 미신고 사업자 조사 착수
게시판 운영규정 | 광고홍보 게시물이 아닙니다. |
---|
국세청은 개인 방송을 이용해 해외 코인 선물 투자를 권장하고 리퍼럴 수익을 얻은 코인 사업자들의 미신고 소득에 대한 세무 조사를 시작했다.
리퍼럴은 추천인을 통해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가입하면 거래소가 추천인에게 일종의 알선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30일 국세청은 서민들의 영끌 투자붐을 악용해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등 105명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민생 침해에 관한 탈세를 지속적으로 대응함에도 일부 사업자들은 여전히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며 “면밀한 모니터링과 현장 정보 분석 등을 통해 탈세 혐의자를 포착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주식·코인 리딩방 운영업자 ▲코로나 호황 병·의원 및 가담업체 ▲불법 대부업자 ▲생활 밀접 분야 폭리 탈세자 등 총 105명이다. 이중 주식 코인 리딩방 운영업자가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세청은 “코인 사업자들은 개인 방송을 통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코인 시장 상황을 악용해 급등 장면만 자극적으로 비춰 해외 코인 선물 투자를 유도하고 막대한 리퍼럴 수익을 취득했다”며 “또한 가격이 높은 상장 초기에 매각하고 얻은 수입을 신고 누락하거나 코인 공급 관련 매입 세액을 부당 공제 받았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고수익을 취하면서도 세금을 탈루하는 탈세자를 엄정히 세무 조사하겠다”며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루 행위에 대해 금융거래 현장 확인, 포렌식 등 모든 세무 조사 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법이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181
박호두도 레퍼럴로 엄청 벌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