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렌드 미국대선과 재무부 (feat 옐런)
게시판 운영규정 | 광고홍보 게시물이 아닙니다. |
---|
1. 미국은 행정부 소속이라도 반드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것은 아님.
2. 미국 재무부 옐런은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고 당선되길 원하고 있음.
3. 미국 국채와 일본의 엔화가치에는 아주 깊숙히 연관되어 있음.
4. 일본의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달러를 팔아야 하는데 지속적인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함.
5. 보유량도 있겠지만 미국 국채를 팔아야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것임.
6. 일본이 미국국채를 팔면 국채금리는 올라가고 이는 미국대선에서 현정권, 바이든에 대단히 불리해짐.
7. 얼마전 블룸버그 뉴스에서 일본이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두번의 시장개입을 했으며 약 230억달러를 썼을거라는 기사를 냄
8. 옐런은 일본에게 "엔화에 대해 시장개입은 극히 드물어야 하며 과도한 변동성이 나타날때만 개입하고 그 시점엔 우리와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라는 경고를 한적이 있음.
9. 투기세력(외환)은 규모가 상당하며 엄청난 수익을 얻어낼수도 있음. 과거 동남아와 우리나라의 IMF를 주도한것도 투기세력의 개입도 한몫하고 있음. 어쩄든, 이번 시장개입으로 인해 일본의 패가 까발려짐.
10. 엔화가 160엔 이상이 되면 일본은행은 개입을 하고 달러를 소모해 방어를 한다는 것임. 근본적인 문제는 일본과 미국의 금리차이 때문임. 가장 좋은건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해결되는 부분이나 파월은 인플레이션 목표 2%를 고수하며 내릴생각이 없다는 것임.
11. 파월이 미국 금리를 내리면 미국국채 가격도 올라가고 엔화 방어를 위해 일본이 미국채를 팔 이유도 없어지는 것임.
12. 이 상황에 5월1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함. 지금 상황에선 국채금리가 올라가야 정상인데 오히려 하락했다는 것임. 이는 옐런의 꼼수였음.
13. 재무부 홈페이지에 보도자료가 올라옴. 총 9번에 걸쳐 150억 달러 국채를 매입한다는 내용임.
14. 바이백이란 쉽게 말해 재무부가 시장에서 국채를 사들이는것을 말함. 기업으로 따지면 테슬라가 수익을 내서 그돈으로 주식을 사들인다음 소각하는것과 비슷함.
15. 문제는 수익이면 상관없는데 미국 재무부는 역대급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일반 기업이라면 개또라이라고 욕을 먹겠지만 이 짓을 하는건 미국이라는것임. 시장은 환호했고 주가가 크게 오름.
16. 문제는 이러한 시장개입이 나중에 어떤식으로 되돌아 오는가? 임. 앞으로도 천문학적인 국채 발행을 해야하는 미국과 일본의 엔화가치 방어를 위한 달러(미국채매도) 이대로 금리가 급등하면 바이든의 재선은 어려울수 있음.
17. 주가 오른는게 대선과 무슨관계가 있길래 그러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지난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음.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가가 오르면 80% 넘는 확률로 재선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임.
18. 이번 바이백이 위험한 이유는 만기가 많이 남은 국채를 사는것인데 옐런은 2054년 만기 국채까지 바이백 한다는 것임.
지금이야 대선에 도움을 줄수있는 장기 금리를 낮출수 있지만 이 선택으로 어떤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올지 모르는 상황임.
19. 기축통화국이면서 달러패권을 쥐고 이문제를 또 제3세계에 전가하면서 해결하려는건 아닌지 모르겠음.
20. 자야겠음. ㅋㅋ
댓글 2
댓글 쓰기달러가 기축통화(유류를 달러로 사야 되는 시기부터)가 되면서 글로벌 질서가
미국에게 맞추어 졌다고 보는데
지금 이 질서가 새롭게 변화하려는 시기 같아
역사적으로 영원한 질서(패권)은 없었어
내가 살고 있는 시기가 시대적으로 변화의 시기인 것 같고
새로운 질서가 재편될 것 같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과거보다는 빠르지 않을까 싶어)
질서(패권)와 새로운 질서(패권)로 바뀌는 시기에 무질서가 올 것이고
그 시기 많은 기회과 위험이 있겠지...
어디서 주워 들은 이야기들로 생각해 보 거지만
과연 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떻게 생존해야 할지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야
나도 이제 자야 겠어ㅋㅋ
향상 울코에서 냥냥이 브로의 글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