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렌드 페트로 달러 종료의 의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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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페트로달러 체제 종료에 대한 뉴스를 전달했었어
정리하면, 페트로달러 체제는 현대 문명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석유 거래에 달러 사용을 강제함으로 달러의 기축통화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인 제도라 할 수 있지
달러가 원래 기축통화로 작동했던 내재가치였던 금태환제가 1971년 닉슨쇼크로 무력화되자 - 그럼에도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을 지키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믿어지고 있어.
(사실 이런점에서 지난 시간동안 비트코인에게 가해졌던 내재가치가 없다는 공격은 - 사실 달러가 받았어야 하는 공격이었다고 생각해)
그런데 이 제도가 삐걱되고 있는데도 세계에는 별로 파란이 불고 있지 않고 있어
이게 이렇게 간단한 일인가??
우리는 2003년 이라크전쟁을 돌이켜 볼 필요가 있어
https://www.google.com/am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65004929.amp
미국은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는 혐의를 씌워서 전쟁을 했지 - 하지만 결국 어떠한 증거도 찾아내지 못했어
사람들이 생각하는 진짜 전쟁의 이유는 후세인이 석유 거래를 유로화로 가능하게 하려 했기 때문이라는거야
https://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1276010
실제로 후세인은 이런 계획을 세웠다고 하지.. 후세인은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축출을 당한거야.
근데 지금은 (?) 중국이 대놓고 페트로달러를 무너뜨리겠다고 하는 중인데도 세상은 조용해
...
미국의 고립주의 강화, 미국의 힘 약화, 중국의 부상, 셰일가스 혁명으로 인한 미국내 석유 생산 증가 ... 등 다양한 이유를 생각할 수 있을텐데...
결론은 지난 2차대전 이후 수립된 세계질서가 더 이상 동작하고 있지 않다는거야.
2차대전 이후 세계에 그래도 평화를 가져다준 체제는 그 기한이 다 했고... 이제 어떻게 변할지 확신할 수 없는 스테이지로 우리는 진입하고만거지
댓글 7
댓글 쓰기다른 자산을 미리 점령하는게 중요하겠네
달라패권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