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2030 ‘코린이’ 석달새 158만명 급증… 재택 수업중에도 코인창만 들여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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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예쁠 것, 가격이 1000원 아래일 것, 하루 20% 이상 오른 적이 없을 것….”
대학교 3학년생인 이모 씨(25)가 소개한 가상화폐 투자법이다. 올해 초 100만 원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한 이 씨는 400%의 수익률을 맛본 뒤 ‘코인 세계’에 빠져 살고 있다. 집에서 비대면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 종일 가상화폐 관련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들여다보고 코인을 사고판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것도 포기했다.
“처음엔 왜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는지 공부했어요. 그런데 이유를 찾는 사이 가격이 더 뛰더라고요. 투자 분석할 시간에, 아르바이트할 시간에 가상화폐 거래를 한 번이라도 더 하는 게 이득입니다.”
3년 만에 ‘코인 광풍’이 다시 불면서 불나방처럼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드는 2030세대가 급증하는 실태가 통계로 확인됐다. 취업난, 생활고, 사회적 고립의 3중고(苦)에 시달리며 ‘코로나 3고 세대’로 전락한 청년층이 가상화폐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시장은 가격 제한폭이 없고 365일 운영된다. 적은 돈으로도 일확천금을 꿈꾸는 불나방 투자자들이 몰려들기 좋은 구조다. 일례로 세타퓨엘, 쎄타토큰, 앵커 같은 가상화폐는 최근 1년 수익률이 1만∼1만7000%에 이른다. 다들 가상화폐로 돈을 버는데 나만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도 청년들의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투자 과열 분위기에 1분기 4대 거래소의 거래 규모(1486조2770억 원)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357조3449억 원)의 4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1분기 코스피 거래액(1206조2137억 원)도 앞질렀다. 가상화폐를 사기 위해 계좌에 넣어두는 예치금도 지난해 말 1조7537억 원에서 3월 말 6조4864억 원으로 급증했다.
음..나도 날씨 매매를 하는 편이지만...ㅋ
이름이 예뻐서 매수 한다는 얘기는...음...
공부합시당 ㅎ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저도 때때로 보게 되드라고요..일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