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헬스장에서 싸이클하면서 시청하고 있는 양선수님
나는 운동유튜버들 보면서 점점 멀어진다고 생각하는게 뭐냐면 점점 대중화되고 인기를 얻는건 알겠는데 본질에서 너무 멀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야. 물론 내가 멀어지는 반대급부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겠지만 결국에는 그들도 전부 다 나처럼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하거든.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몇가지 단위에서 해외자료와 원서까지 독학하면서 파고들어갔던 분야가 몇개 있는데. 웨이트 트레이닝이 그 중의 하나야. 어지간한 트레이너보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고 생각해.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봤지만 앵무새처럼 하는 이야기 반복이나 할 줄 알았지 정말 자신만의 방법과 고민을 통해서 나름의 메써드를 정립한 사람은 드무니까.
난 나보다 더 열정적으로 해외이론을 탐독하지 않고, 나보다 더 치밀하게 고민하고 궁리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반복해보면서 개선을 반복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의 이야기는 신뢰하지 않아. 20대 시절 검도를 하면서 나름 전사의 마음으로 삶을 마주하고 강한 남자가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해봤다고 생각해. 그래서 지금까지 살면서 대부분의 트레이너들이 수준이하로 느껴졌어.
양선수의 온라인PT채널은 처음 볼때부터 이 사람의 의도가 느껴져서 좋았어.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확실하게 느껴져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쭉 자기 페이스대로 달려갔으면 하네. 무엇보다도 헬스장에서 사이클타면서 듣기에 좋다.
댓글 9
댓글 쓰기굉장히 고민을 많이하고 생각을 거듭해본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더라고. 무리수를 두지 않는것도 괜찮았고
유튭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되니 진짜와 가짜가 구분되기 시작했지.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버들을 100% 믿을 수는 없는듯 하다.
많은 헬스유튜버들이 여러가지 문제로 활동을 접었지.
전문가 비전문가의 구분이 그 사람의 언변만으로 구분하긴 쉽지는 않은듯 해.
예전에 파토코치. 그 분이 생각나네.
그 사람도 있고 또 LA에서 연예인 PT로 유명한 OO도 있지. 영어 섞어쓰면서 ㅋㅋㅋ
걔도 골로감. 허위경력으로.
데니조? ㅋㅋ
요즘같이 근손실이 만연한 시대에 좋은 글이다
운동관련 유튜브중에 엔터나 예능 중심으로 가는 영상은 다 구독취소하고 안보는 중
코로나로 힘들어지니깐 거의다 예능으로 가버리더라고 이승철 선수는 아직 아닌듯 하지만
양선수 채널도 몇번 봤었는데 확실히 티칭면에서 남달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