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몸만들기 산스장...그래 산스장을 가자!
브~하 (브로들 하이라는 뜻)🤟
오랜만에 산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온 매드리야 😎
요즘 원화채굴시즌이라서 바쁜데, 현장일이 일요일에는 쉬어서
잠시 신세지고 있는 브로 집 뒤에 보이는 뒷 산에 있는 산스장에 갔다왔어!
요즘 무릎이 안좋긴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무릎에 부담을 주지않는 운동만 찾아서 운동하고있어
무릎은 뭐...언젠간 인공관절로 대체하던지 줄기세포의 힘을 빌려야겠지ㅠㅠ
아무튼 산스장에 갔어!💪
뭔가 엄청 오래된 벤치 ㅋㅋ
"쇠독이 없는자만 나를 들수있다!" 를 시전중 ㅋㅋ
벤치 뒤에 있는 나무에 써있는 안내장? 코로나 극복!
나는 일단 철봉에 매달려서 몸좀 풀었지
허리 디스크가 있는 나는 철봉에 거의 매일 매달려...그래야 허리가 안아퍼ㅠ
철봉 앞에 있는 신기한 물건? 이게 뭘까 한참 생각하면서 철봉에 매달리는데
순간 깨닫고 말았어!
이건...
세트수를 기억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거였어!!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굉장했음 ㅋㅋ
잘 이용했습니다!
철봉을 끝내고 뒤에 보니 돌탑들이 있었어!
누가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꽤나 많은 돌들이 올라가있었어!
다들 소원하나씩을 빌었겠지?
나도 돌멩이 하나를 올리면서 하나 소원을 빌었지!
" 울코 떡상하게 해주세요",
" 브로들 모두 경제적인 자유를 얻고,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나게!"
" 아 코어팀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등등
내가 생각 할 수 있는 울코에 관한 소원들은 다 빌었으니 걱정말라고 브로들 ㅋㅋ
벤치에 깔리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구나...
마지막 장면치고는 멋지네, 병원 천장이 아니라서
아무튼 대략 2시간정도 있었던거 같아...옆에서 아저씨들 재미있는 썰도 들으면서
산타는 이야기, 산에서 헌팅한 이야기, 술 마시는 이야기, 버섯을 따러갔다온 아저씨 이야기등등
거의 다 내려오니까 보이는 마을 풍경
내려와서 찰칵!
또 언제 산스장을 갈지는 모르겠어,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일과 약속이 있어서ㅠ
최대한 일을 끝내고 어떻게든 운동을 하는게 목표인데, 요즘 일하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어서
체력이 못따라오는건지ㅠ
브로들도 체력관리 잘하자고!💪
그럼 오늘의 산스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댓글 10
댓글 쓰기벤치에 깔리면 저 하늘을 볼 수 있어 ㅋㅋ
오늘은 날이 좋아서 운동하기도 좋았어 🙌
매드리브로 멋지다 ^^나도 얼른자야 새벽운동가는데 그래도 브로 파상풍주사는 필요할거같아 안다치게 조심조심 !!
도야지 브로도 친구랑 열심히하는거 보고 자극 받아서 나도 나온거였어 ㅋㅋ
원래는 그냥 쉬려다가 이럴때 일수록 한걸음더! 라는 생각으로 ㅎㅎ
ㅎㅎㅎ 바벨 파상풍 에디션이네
운동 하다 잘못잘못입으면 정말 죽을 수도 ㄷㄷ
파상풍도 극복! 해야 진짜 산스장인!ㅋㅋ
근데 다칠일이 없어!
산스장 진짜 장인들이 저기에 많이 모여있다고 하죠 그런데 세트수를 기억 할 수 있게 저렇게 해둔거 진짜 신박하기도 하네요 ㅎㅎ3ㅎ
생각보다 장인들은 없었어 ㅋㅋ
한세트하고 수다 한 10분, 또 한세트하고 수다 20분 ㅋㅋ
다른 친구분들 오면 그냥 이야기 꽃을 피우더라고 ㅋㅋ
다른것보다..세트수 기억하게 만든거
이거 진짜 물건이네 ㅋㅋ산스장에도 나름 매력이 있구만ㅋㅋ
고럼고럼 맑은 공기와 보기 좋은 경치!
가끔 레깅스입은 처자들이 오면 좋겠것만 ㅠㅠ
산스장 너무 좋네 브로^^ 벤치프레스 정감있어서 좋다.
공기도 좋은데서 운동하면 그렇게 상쾌할수가 없지.
나도 저기 누워서 나무랑 하늘좀 보고 싶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