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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영양 청각 건강 - 째깍째깍' 시계 소리에도 예민… 나도 혹시?

로건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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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계 소리와 같이 일반적으로 신경 쓰이지 않는 소음에도 유독 예민하다면 ‘청각

과민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청각과민증은 일정한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청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으로, 귓속 근육의 마비·손상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외부 소리

가 여과 없이 귓속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밖에 소리를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이 예민한 경우에도 청각과민증을 겪을 수 있으며,

감각 기능의 과도한 발달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복되는 소리를 들으면 점차 자극에 둔감해지는 것과 달리, 청각과민증 환자는 자극에

 더욱 예민해진다. 이를 ‘자극박탈상황’이라고 한다. 자극박탈상황은 주변 환경이 조용

할수록 잘 나타난다. 낮에는 신경쓰이지 않았던 시계 초침 소리가 밤에는 신경 쓰일 정

도로 크게 들리는 것이 대표적이다.

 

청각과민증이 있을 경우 노래나 TV소리와같은 일반적인 소리도 소음으로 받아들여 

심리적인 불안을 겪기도 한다. 또한 몸이 흥분 상태가 돼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일시적

으로 혈압이 오르는 것과 같은 2차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평소 거슬리는 소리를 자주 들으면 오히려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귀와 뇌의 청신경

이 해당 소리에 적응되기 때문이다. 이상 증상이 나타날 만큼 소리를 참기 힘들다면 

귀마개를 이용해 잠시 피하도록 한다.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일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근육·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소리치료 기계를 귀에 장착하기도 한다. 대부분 이 같은 치료 후 1~3개월

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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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철원신문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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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뀨노리 21.12.13. 12:40

나는 그런거 신경안씀!

너무 잘 자서 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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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3. 12:42
뀨노리

잠을 잘 자는 건 정말 좋은 일이야. 잠이 잘 안 들거나 잠이 들어도 얕게 자면 다음날 엄청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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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12.13. 12:44

난 다행히 한번자면 기절해서 영향은 안받네.

 

저런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참 힘들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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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3. 12:49
닌자

어느새 부턴지, 난 잠을 잘 못 자... 소리에 민감한 건 아닌데, 잡생각이 많아서...

그리고 또 한번 잠들면 오~~~ 래 잘 수 있는 이상한 능력...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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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1.12.13. 13:00
로건

생각할께 많으면 잠이 잘 안오긴해~

브로가 고생이 많구나.

 

그래도 한번 자면 쭉잔다니 다행이다 ㅎ

3등 유챠니 21.12.13. 12:55

나도 청각에 아주 예민한데 이런 정보가 있었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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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3. 12:57
유챠니

특히 잠잘 때 신경이 예민해 지는 경우가 나도 종종 있어서, 출장을 가면 모텔에 냉장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코드를 뽑고 자기도 함...(귀마개는 필수로 가지고 다닌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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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신문 21.12.13. 15:02

저도 예민했으면 좋겠는데요 저 예기는 아닌거 같네요

하여간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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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작성자 21.12.16. 09:39
철원신문

너무 예민해도 고민이고 너무 둔해도 고민이고..ㅋ 뭐든 적당해야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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