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 내가 생각하는 나의 롤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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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일단 나의 외할아버지.
남의집 일꾼으로 시작하여서
서울의 외곽지역이지만
서울땅을 몇천평 포천에 몇만평 소유할 만큼 부를 이뤄내신 분
공사일을 하시다 벽돌 공장을 창업하시고 엄청난 호황을 이뤄내시었었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에피소드도 참 재밌었어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집에서 일꾼으로 일하던 사람이었는데
할머니와 사랑에 빠졌고 할머니와 결혼까지 성공했지
이것부터 남달랐던거 같아 ㅎㅎ
우리도 어릴적엔 할아버지덕에 부유하게 지냈고
하지만 흔히 얘기하는 졸부의 한계에 부딪혔어
자식들에겐 한없이 퍼주고 셋다 미국유학을 보내주고 그당시 차량도 두세대 뽑아주고 집을 두채씩 사주고 삼촌이 이어 받은 후 회사는 말아먹었어 그때 땅을 많이 잃었지
그래도 할아버지소유의 빌라 건물 등등 남은걸로도 월세만 5천씩은 나왔던걸로 알고있어
우리집에도 작은 건물 하나 주셨었어
하지만 할아버지가 아프시고 몸져누우신후
몇년지나지 않아 집안은 더욱 무너지기 시작했지
삼촌이 몰래 땅을 팔고 친구한테 사기당해서 건물 뻇기고
우리집까지 피해를입고 타격을 입게되었어 그냥 믿고 맡긴 엄마도 잘못이지
그래서 결론은 우리 외할아버지는
자식농사 말고는 나의 롤모델이야^^
내가 잘되서 다시 되찾고 싶기도해
그냥 할아버지가 엄마에게 주셨던 그곳이라도 되찾아 보고싶네 부를 많이 얻게된다면^^
열심히 할거야 나의 희망 울코
나의 롤모델 할아버지!
그리고 또한명의 나의 롤모델
섹시야마 추성훈
그냥 이유는 남자로서 멋있어서야
브로도 구루가되어 옛날 자산 다 잘 찾길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