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나도 여태 써본게 딱 2가지 뿐이야. 대부분 남자들이 잘 안쓰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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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대학 때 여자친구가 생기고 나니 아무래도 향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누나집에 놀러 간김에 나름 전문가(?)인 누님에게 향수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았지.
그리고 누나집 장식장 가득한 향수들을 이것 저것 시향도 해보며 설명도 들어보고.
(지금 생각해보니 뭔말인지 1도 이해를 못한 듯 해.)
이것 저것 향수를 사라고 추천해줬지만...
대부분이 그당시 알바비로는 사기가 좀 부담스럽더라.
그래서 누나집에서 중성향이라고 요새 자기 잘 안쓴다고 향수 하나를 추천해주더라.
남자가 써도 괜찮을 듯 하다고 해서. 그래서 가져옴.
1. 엘리자베스 아덴 5th 에비뉴
5번가 향수. 가격이 우선 저렴해 상당히. 구하기도 쉽고.
10년을 넘게 쓴 것 같아 이것만.
집에 놀러오거나 여행지에서 만난 여인들에게 자주 뺏겼다지...
가끔 차에 여자 태우기 전에 뿌려주면 좋기도 해. 그만큼 가격부담도 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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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오라 러브 포이즌
갑자기 페로몬향수라는 것에 꽂혀서 한번 사봤어.
요새 2통째 쓰고 있어.
여자들이 향 좋다곤 하던데...
내가 맡기에도 너무 강하지 않고 나쁘지 않은 느낌.
실제 페로몬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향이 남자꺼 치곤 너무 강하지 않아서 쓰고 있어.
좀 특이한 향수들 사용하지?
향알못이라...
댓글 15
댓글 쓰기나는 우연히 선택한 것이 그냥 내 맘에 들어 그냥 사용중이야 브로.
뿌리고 아고고를 가봐야할려나? ㅋㅋㅋ
오빠 롱탐 5000카 부르면 성공?
직접 향을 맡아봐야하는데, 향수들 향이 궁금하다..
여자들이 많은 환경에 갈 때는 페로몬 향수 (약간 시원한 여름 느낌? 비누향 같기도 하고)
평소엔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꽃향기 또는 과일 향기 종류 같긴한데...약간 커리어우먼이나 톰보이가 뿌릴것 같은 향?)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
아덴은 올리브영 이런데서도 파니깐 시향해봐. 면세점에서도 팔더라.
피오나는 프랑스 제품이긴 한데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어.
엘리자베스아덴은 들어본거같아~~ㅋ
브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뭔가 뿌듯함.
이성이 좋아하는 향을 써야되는지 항상 헷갈려
어렵지. 그래서 고민안하고 살고 있어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