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로건이 좋아하는 향수 : HUGO BOSS : HUGO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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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오래 전, 우연히 본 어느 잡지에서 이 향수를 보게 되었다.
그전까진 향수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사용 해 본적도 없었던...
그러다가 잡지에서 "최고의 남성 향수상을 수상했다"는 문구에 향이 궁금해졌고,
잠시 잊고 있다가 쇼핑매장에서 보고 덜컥 사버렸다.
처음 써보는 향수라 어디에 얼마나 뿌려야 하는진 몰랐지만, 향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가족, 친구, 여친 등등 만나는 사람들마다 향이 좋다면서 뭐냐고 물어 왔고, 그 이후, 난 쭉 이 향수를 사용하고있다.
공항 면세점에 가면 향수코너에 들러 이것저것 시향을 해보는데, 오랫동안 사용해 와서 그런지, 이걸 못벗어나고 있는 로건...
1995년에 처음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1997년 겨울 쯤에 산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일시 단종되었다가 다시 재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 출시 되었던 향이 더 좋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다.
(난 똑같이 느껴지는데, 그 차이를 모르겠음)
향은 복잡하게 설명이 되어있는데, 읽어봐도 감이 안온다.
직접 맡아봐야 하는데, 나의 느낌은 시원하고 쿨한 느낌이다. 젊은 청년 같은 Fresh함이 좋다고 해야할까...
20대때 처음 써서 그런 기분인건진 몰라도, 아무튼 시원한 향이라그런지 요즘같은 더운 여름에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어느 향수 전문점에서 사용자들이 이 향수에 대한 장단점을 올려놨는데, 번역해서 가져와봤다.
개인 취향이 정말 확연하게 나타나는 향수는, 매장에서 직접 시향을 해보고 선택해야한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싸게 나오는 저가형 향수는 향이 빨리 사라지거나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
회사 출근할 땐 뿌리지 않지만, 중요한 자리나 모임 등 사적인 자리에서 사용 중이다.
옷이 날개라면, 향수는 그 사람이 머무는 물리적 공간을 채워주는 자신만의 향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댓글 6
댓글 쓰기난 사용해본적은 없지만 광고나 잡지에서 많이 봤었어~~
향도 너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