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내가 사용했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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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정보 |
난 결혼 하고나서 부터는 향수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향수 보다는 페브리즈를 옷에 뿌려서 땀 냄새를 제거하는 편이야
물론, 지금은 향수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20대 후반 까지는 열심히 사용했었어
향수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향수를 소개해볼게
어렸을때 제일 처음 사용했었던 향수는 '존바바토스 아티산'과 '페라리 라이트' 였어
두 향수 다 가볍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 특히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중적인 향수이지
대신 너무 흔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나와 같은 향수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두세명은 꼭 있더라구
결정적 이었던게 연세 많으신 어르신에게서 페라리 라이트 향수 냄새를 맡은 뒤로 페라리 라이트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됐어
20대 중반 이후 부터는 좀 더 무겁고 남자다운 향수를 찾게됐어
그렇게 찾은 향수가 '폴스미스 익스트림맨', '페라리 라이트 블랙' 이야
이 두 향수는 앞에서 설명했던 향수보다 더 무겁고 중후한(사우나 스킨 냄새 같다고 해야되나) 향을 가지고 있어서, 당시 여자친구 였던 와이프에게 어려보이고 싶지 않았던 나에게는 최적의 향수였지
내가 사용한 향수는 이렇게 네 개 밖에 없네
지금은 향수를 별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오히려 노년이 되었을 때 향수를 사용할 것 같아
댓글 10
댓글 쓰기정말 다양한 향수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 되네.. ^^
그리고 이제보니 나도 페브리즈 많이 뿌리네 ㅋㅋ
향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
페라리도 난 향이 좋더라구~~
지금은 블랙처럼 중후한 향이 더 끌리네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 ㅎㅎ
나이에 맞는 향수도 선택을 잘해야하는건 맞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