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상 카르마....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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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1. 난 어릴적에 가끔 이런생각을 했어. 내가 주인공은 맞는거 같은데 세상은 왜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돌아가지? 뉴스에서 전세계에 무슨일이 일어났고 무슨 사건이 생기며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저건 정말 사실일까?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 나에게만 정보를 전달해 주는건 아닐까? 지금 생각하면 좀 황당하긴 한데 대충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
2. 그러다 몇년전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다. 라는 말들이 많이 나왔고. 그에 관련된 영화를 몇번 보다가 와 이거 어릴적에 생각했던게 떠올랐지.
3. 매트릭스 세계관도 엄청 찾아보고 13층 이라는 영화도 보면서 와 정말 이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 뭐 이게 과학적 사실이다 라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지만. 인간은 상상하는 존재잖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게 있을거라고는 생각해. 그쪽?에 너무 빠져 리얼리티를 잃어버리고 도취되면 안되겠지만. 항상 잡? 생각을 해보곤 해. ㅎㅎ
4. 카르마라는 말들도 자주 들었던 말들중에 하나지만 깊게 디테일하게 생각해봤던적은 없었던거 같아. 군대를 다녀오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와 저 사람은 저렇게 못됐는데 왜 잘 살고 잘 나가는걸까? 누가봐도 좋은사람이었던 사람은 힘들게 사는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 왜 상식도 없어보이고 이기적인 사람이 더 잘 되는걸까? 이런 의문은 수도없이 품었지만 원래 세상은 그런거니까... 라고 짧게 생각하고 말았던거 같음.
5. 나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엄청 큰 도움을 받았던적이 있어. 정말 작은 선의 였는데 더 크게 보답이 돌아온거였지. 갓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세상과 인간관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시기가 있었어. 이기적으로 살아야 성공한다. 나만 신경쓰자. 너의 현실을 봐. 니가 누군가를 생각할 시간이나 있다고 생각해? 이런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던 시기였지.
6. 지나고 생각해보면 참 어린? 생각이었어. ㅎㅎ 부끄럽기도 하고... 나의 작은 행동으로 인해 내가 어려울때 도움받았던 그 일이 있고 난 후엔 치기어린 생각들은 버리게 되었어. 도와주지 못한다면 최소한 나쁘게 행동하지 말자.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건 분명 그사람만의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됐던거 같아. 정말 아닌사람은 아니지만 말야 ㅋㅋㅋ
7. 난 사실 점괘라든가 종교라든가 이런거 자체를 믿지 않는사람이라서 카르마의 다시 태어남도 믿지 않지만 모든 행동은 어떤 결과를 가져온다는것 인과율에는 동의해. 좋은 행동은 좋은 결과를, 나쁜 행동은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좀 멋진 말인듯.
8. 결론을 어떻게 내야할지 모르겠는데ㅋ 하나 둘 쌓아가는걸 멈추지 말자. 물론 좋은쪽으로 말야.
보답을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맞다고 생각해.
댓글 8
댓글 쓰기이 부분으론 거창하게 이야기 하면 책한권으로도 부족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를 브로들과 나눠보고 싶긴 해.
브로가 하루하루 하는 그 노력이 언젠가 브로를 행복하게 해줄거야.
그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해 봐.
브로는 행복할 자격이 있어. 진심으로 난 그렇게 생각해.
나도 시뮬레이션 세상에 대해 흥미가 아주 많아서 같이 이야기 해보면 재밌을것 같아 ㅎㅎ
학계에서도 다중 우주론에 대해 이론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를 하고 있다는데, 매트릭스나 13층 영화처럼 수 많은 경우의 수 중 하나의 세상에 우리도 프로그램이 된건지도 모르는... 인간 세상을 초월하는 것이라 상상 속에나 존재 하겠지만, 다차원을 생각해보면 진짜 그런게 있나 싶기도 하고..암튼 재미있는 상상이 가능해지네..^^
더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사는거지뭐 ㅋ
일상생활에서 내 행동에 대한 결과가 카르마잖아
이렇게 생각하면 착하게 살 수밖에 없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