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이코노미스트가 되는 길
종종 학생들의 편지를 받습니다.
책읽는 방법부터 글쓰기, 그리고 이코노미스트가 되는 길 등에 대해 질문이 자주 오죠.
그때마다 저의 답은 거의 비슷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블로그에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이코노미트스의 글을 번역해 올리라는 것입니다. 번역하다보면, 인기 있는 주제(불평등, 미국 금리인상 등)에 대해 조금씩 익숙해질 뿐만 아니라.. 낮은 수준의 사회적 네트워크도 쌓아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그 어려운 경제 칼럼을 척척 번역하는 학생이 어디있겠습니까?
특히 블로그에 번역한 글을 올리는 일은 용기가 필요하죠. 오류를 지적받거나, 혹은 글의 방향성 등에 대해 질문을 받아 얼굴이 붉어질 수 도 있거든요.
그럴수록 교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완벽을 기하기보다, 일단 시작한다음 오류를 수정해나가는 자세. 즉 학습주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자신들의 철학을 관철시키는게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