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양 허준의 장수비법
헤리
1913 9 5
20. 지금의 의사는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은 고칠 줄 모르니 이는 근본을 버리고 말단만
쫓는 격이며, 그 근원은 캐지 않고 말류만 손질하는 것이다.
21. 추위를 물리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고 약 기운을 끌어주는 데는
술처럼 좋은 것이 없다.
22. 취중(醉中)에 정욕을 삼가지 못하고 관계를
하는 것은 정력을 고갈시키고 생명력을 소모시킨다.
23. 하루에 조심할 것은 저녁밥을 지나치게
포식하여서 는 안 된다.
매달 조심할 것은 월말에 월급을 탔다고
술에 대취(大醉)하여서는 안 된다.
한평생 조심해야 할 것은 밤에 불을 켜놓고 관계를 행하여서는 안 된다.
24. 한(漢)나라 때의 괴경이라는 사람은 나이가
120세가 되었어도 기력이 아주 왕성하였는데 매일 아침 침을 삼키고 이를 악물어 마주치게 하기를
열 네 번씩 하였다고 하며, 이렇게 하는 것을 연정법(鍊精法)이라고 한다.
25. 사람이 있되 침 뱉기를 즐겨 진액이 말라 몸이 여위었는데
우연히 훌륭한 사람을 만나 회진술을 배워 오래 실천하였더니 체력이 회복되어 윤택하게 되었도다.
허준의 동의보감도 오늘이 마지막이네
한번씩읽어보고 건강챙기자~~
아 오늘은 오랜만에 포식했는데;; 낼부터는 조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