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설명 해주다가 바보된 오늘

코인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진 못하지만,

돈 안들이고 몇년간 채굴(글쓰기, 에어드랍, 게임 등)해서 현금화(수 백만원. 천만원 좀 안됨) 한 걸로, 

다시 알트코인 사서 올랐길래 팔고,

괜찮아 보이는 코인을 다시 사서 안팔고 두고 있는데, 계속 오르네...

아직 상장은 안됐지만, 울프코리아도 시작했고, 파이코인, 비(Bee)코인으로 채굴 중인데,

우연히 친구와 통화 하다가 주식이야기 나와서, 난 뭐 원래 주식 안해서 잘모르고, 그냥 이런걸 한다고 했지.

뭐 투기네, 실존 하지 않는거에 왜 진짜 돈을 쓰네, 나라에서 곧 세금 메기면 망하네 어쩌네 하길래,

그냥 눼~눼~ 하고 그 이야기는 그만뒀어.

뭐 사람마다 바라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으니, 굳이 침튀겨가며 설명해봐야 나만 바보될거 같아서...

이미 3년전에 글쓰고 돈벌수 있다고 말했을 때, 뭐 이런놈이 다있나는 눈으로 보더니, 주식 껄떡대다가

원금에서 마이너스된 놈인데... 뭐 암튼...

주변에 아직 이런 사람들 많이 있지.... 포털사이트나, 유명 게시판만 봐도, 유시민 아저씨 이야기 거론하며,

열불내는 브로들이 있음. 뭐 개개인 자유니... 어쩌겠어. 그들은 그들의 선택을 하며 나와 같은 하루를 사니까...

돈 안들이고 코인 모아 팔아서, 그 자금으로 사고 팔고 해서 수익나고 있는 나는 뭐지...?

그들이 보기엔 내가 이상한 소릴 한다고 생각할진 모르겠다만,

내가 보기엔, 코인으로 돈벌었다는 소릴 들으니, 그저 배아프고, 부러워서 땡깡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이거든...

세상 변해가고, 발전하는 걸 안보려는건지, 못보는 건지...

토큰이 뭐고, 코인이 뭐고, 블럭체인이 뭐고, 보상이 뭔지 각자 손에 들고 있는 몇 십만원 짜리 

스마트폰에 손가락 몇번 까딱하면 알수있는 것들을 안해...

뭐 그런 사람들까지 신경 쓸 시간 없고, 인도할 생각도 없어.

어차피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누가 안 시켜도 알아서 찾아 내고, 배우고, 습득하고,

알기 싫어하는 사람은 대 놓고 보여줘도 부정하기 마련이니까...

브로들, 주변에 혹시 이런사람들 있으면, 애써 설명하거나 설득하지마. 괜히 힘만 빠져. 

설명 해주는데, 진지하게 듣고, 이해하려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괜찮아.

암튼 모두들 성투하고, 너무 무리한 투자는 지양하고, 오늘도 화이팅 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