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아니 오늘 목표했던 글 두개 업로드 하긴 했는데, 애키우면서 하기 너무 힘들다 브로들아 ㅋㅋㅋ
돈나무정원사
1865 7 12
🚨 주의사항 | 확인했어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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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와이프는 첫째랑 하루종일 밖에서 놀다 오고
(물론 와이프는 힘들어했음. 첫째가 좋아하는 곳에만 간거라)
나는 둘째랑 집에서 계속 있었는데
문제는...
이 둘째가 이제 16개월 된 친구라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 여기 올라갔다 저기 올라갔다 - 오빠 방에서 펜 갖고 나와서 바닥에 낙서하고 - 로봇청소기 돌리려고 식탁 의자를 식탁 위에 올려뒀는데 (우리 학교에서 청소할때나 커피숍 마감할때처럼) 의자를 딛고 식탁에 굳이~ 올라가겠다고 의자를 건들다가 의자가 쿵 떨어져서 놀라 울고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 내 방에 있는 책들 다 뽑아서 밑에 던져놓고 - 한참 집착할 시기라 내가 눈앞에 안보이기만 해도 울고 (화장실 갈때 특히)
에휴 적고있자니 한도 끝도 없네...
애 낳으면 행복하다고 홍보하지만
행복은 잠시고 고통은 영원하다.
근데 행복은 100 이고 고통은 도트 데미지라 버틸만하다 ㅎㅎ
브로들...
브로들도 꼭 애기 낳아
어차피 울코 덕분에 돈 걱정 없을거잖아!
빨리 낳아서 나와 같은 고통을 겪기를... ㅋㅋㅋㅋ
댓글 12
댓글 쓰기 Madlee
ㅋㅋㅋ 울코 흥해라! 난 그 전까지 울코로 번 돈을 어떻게 굴려서 2대 3대 펑펑 먹고 살게 할 수 있을지 공부나 해야겠어
돈나무정원사
나는 자식이 아직? 앞으로도? 없으니까 내 삶에 풀소유!! 그리고 나머지는 조카에게 물려줘야지 ㅋㅋ
브로 조금만 버티자구^^;
애들 좀 더 크면 좀 편해질꺼야
대신에 말은 좀 안들어 ㅋ
애들 좀 더 크면 좀 편해질꺼야
대신에 말은 좀 안들어 ㅋ
닌자
ㅋㅋ 지금은 사실 말을 듣던 말던, 알아서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저녁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사람이 또 욕심이 많잖아.... 그때 되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거 같긴해
육아 분명 무척 어렵고 힘든 일이야~ 그럼에도 충분히 경이롭고 가치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레인메이커
경이롭고 가치있어. 사실 이렇게 힘들어도 힘든만큼 육아를 통해 배우는게 많은거 같아. 나도 보다 더 성숙해지는거 같고 주변에 대한 이해심도 넓어지고~ 하지만 힘들어 ㅎㅎㅎ
육아를 못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 자식이 있다면 참 행복할거 같긴해
내 자식이 있다면 참 행복할거 같긴해
그랜드슬래머
행복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브로의 부모님도 똑같이 생각하셨을거야!
우리가 나이먹는 만큼 아이들은 두배로 더빨리 클거야~
애들볼때마다 깜짝깜짝놀래
언제 저렇게 컸나 싶어 ㅎㅎ
애들볼때마다 깜짝깜짝놀래
언제 저렇게 컸나 싶어 ㅎㅎ
JOHNWICK
ㅋㅋ 나도 우리 첫째가 둘째만할때 영상들 보고 있으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은데...
가끔 그때가 그리울 때도 있어. 애기 땐 귀염귀염했는데 이젠 커서 징그러 ㅋㅋㅋ
가끔 그때가 그리울 때도 있어. 애기 땐 귀염귀염했는데 이젠 커서 징그러 ㅋㅋㅋ
에구 힘내 브로~~
브로의 아이는 어리기라도 하지...
왜 난 애들이 초딩이 유딩인데도
애들 재우다가 울코도 못하고 나도 잠드는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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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카들 키우는 누나와 매형을 보면서..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지!
조금만 버티면 회사따위는 취미로 다닐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