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40대 중반 남자 둘의 코인 노래방 선곡 ㅋㅋㅋ
🚨 주의사항 | 확인했어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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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선 순대국은 먹는게 아닌 것 같아.
남양주에서 오래살다오니 수원 순대국은 정말...어딜가나 실망스러워 ㅠㅠ
친구가 코인노래방 가자고 해서 ㄱㄱ
둘다 40대 중반이라 12곡만 ㅋㅋㅋ
첫 곡은 QWER의 고민중독
오 생각보다 부를만 하더라구.
둘다 별다른 실수없이 참 흥겹게 불렀어 ㅋㅋㅋ
우리들의 최애곡이 될 것 같은 느낌이야.
이젠 늙어서 한 곡 춤추며 불렀더니 둘다 죽을 것 같아.
그러다가 둘다 지쳐서 발라드 몇 개 부르다가
난 이걸 불렀어. 요새 꽂힌 곡이거든.
벌스 부분은 어떻게 되는데 역시 랩이 어려워. 나이가 들어갈수록 랩을 부르는데 혀근육이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
친구는 이제 에너지 충전이 되었는지
오마이걸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다 보면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축축 처지는 것 같아...
그 다음에 친구가 제발 불르라고 해서 내가 부른 노래는...
진짜 내 최애곡.
역시나 둘다 흥에 겨워 댄스를 기억하고 있음 ㅋㅋㅋ
친구는
그렇게 또 둘다 방전이 되어...
내가 부른 노래는...
아 노래가사가 썬더 밖에 없어 ㅋㅋㅋ
이런 아재 같은 노래도 부름 ㅋㅋㅋ
신기하게도 몸이 노래를 기억하더라.
친구는 이런 노래도 부르고 ㅋㅋㅋ
마무리는???
그리고 이어서
우리 둘다 최애그룹이 여자친구 였고
해체될 때 둘다 눈물을 흘렸거든 ㅋㅋㅋ
이렇게 40대 중반 남자 둘의 코인노래방 후기 끝 ㅋㅋㅋ
댓글 11
댓글 쓰기12곡 부르니 깔끔하고 좋더라구. ㅎㅎㅎ
던던댄스 나도 좋아해서 많이 들었었지 ㅋ
그러다가 우연히 노래방에서 불러봤고
오 부를만한데? ㅋㅋㅋ
이러다보니 가끔 만나서 노래방가면 이러고 놀아.
코인 노래방이든 어디든 갬성 충만하게 부르면 장땡이지~ ^^
맞어. 어디든 부름되는거지 뭐.
브로도 간만에 가족들과 노래방 한번 가보는ㄴ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밴드 노래는 역시 멋지게 불러야지!!
나도 오랜만에 노래방 가고 싶네!
브로도 한번?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혼자 노래방 갔을때는...10년전인가?! 그...한국인 누나랑 헤어졌을때였지 ㅋㅋ
hey bro...사와디 캅
계속해서 태국 친구들만 만나고 있는거 같아...
빨리 더 넓혀야해..전세계로 무대를..
노래방도 가본지 너무 오래된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