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체크 그냥 요새 윤하 노래가 듣기가 좋더라구.

사실 비밀번호 486이니 기다리다 등등 여러 노래를 길을 지나가다 라디오를 듣다 듣긴 했지만 

별 생각은 없었어. 아 노래 잘하는 여자 가수구나 정도?

그러다가 올해초인지 작년 말인지

오르트구름 , 사건의 지평선을 들으며

아니 무슨 천문학자야? 이런걸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네? 하는 생각이 들었지.

알고리즘으로 뜬 유튭을 보다가

윤하가 일본에서 데뷔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신곡이 개복치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는 것도 알게되고 ㅋㅋㅋ

심지어 그 개복치 노래가 너무 좋은건 또 뭐지?

우리나라에 몇 없는 독보적인 가수인 것 같아.

천문학과 개복치로 음악을 풀어내는 능력은 보통의 아티스트가 아닌 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