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하고...

내일 쉬는 날이라는 이유로, 늦은 저녁 대신 막걸리에 가자미구이+홍어삼합 코비네이션으로 집에서 혼술 달리다가 끄적거린다.

이미 막걸리 두 병 까서 사진 찍어 인증샷 그딴건 귀찮고...(아...오타 ㅈㄴ나네...)

암튼.. 운동 마치고 와서...마음에 뭔 홧병과 우울감이 지들끼리 쌩 ㅈㄹ들을 하는지,

다크탬플러, 진달래꽃 조용히 즈려 밟고 가듯이 조용하게 혼술하면서, 옜 추어 돋는 음악듣다가,

더 취하기 전에 울코 들렀다.

브로들아...

돈 많이 벌자... 그런데, 몸도 마음도 진짜 잘 챙겨야 한다..

술마시다가 이딴 소리 해대는게, 멍멍이 소리 같다만, 

울코 상장 하고 떡상 해서, 돈 많이 벌어도 심신이 그 번 돈 쓸 상태가 안되면 죄다 나가리다...

아.. 말 해 놓고 이상하네... 술마시면서 이딴 소릴 한다는게...

다들 즐거운 토요일 밤 되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글 보면 ㅈㄴ 쪽팔릴거같은 느낌이다만..ㅋㅋㅋ

토요일 밤에 혼술하고 울코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는 소리 적어도 되잖아!!!

암튼 오늘밤, 토요일 밤은 소소한 즐거움에 내일 늦잠 예약해보자!!

(내일 일 하러 가는 브로들에겐 미안하다.. 난 내일 쉬어서 술김에 적는 거니 이해해 다오 브로들...)

각자들 멘탈 잘 부여 잡고, 성투해서, 월요병 없는 인생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