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2021 메리다 리액토 4세대 에어로바이크 발표

어제부로 엠바고가 풀리면서 공개된 2021 메리다 리액토 4세대....

 

하지만 이전 스페셜라이즈드도 그렇고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었죠;;

 

한달전 오디바이크 수주회를 통해 리액토 4세대를 미리 봤었고 (팀에디션만 엠바고였나?)

 

 

 

 

 

 

거기다가 먼저 공개된 2021 스컬트라 바레인 멕라렌 에디션 + 2020 리액토 바레인 멕라렌의 이미지를 믹스해보면 쉽게 유추할수 있었습니다.

 

제발 우리가 예상한 모습과 전혀 다르게 나오길 기대할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공개된 리액토 4세대 팀에디션입니다~ 짜잔!!! 역시나 거의 똑같네요 ㅜ.ㅜㅋ

 

 

 

타사 플래그쉽 모델들이 그러하듯이 메리다 리액토도 풀인터널 일체형 에어로 핸들바를 선보였습니다.

 

 

 

 

당연히 전용 마운트도 포함되어 있는데....왜 이렇게 짧은 스템 길이를 모델로 썼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비전 핸들바의 5D ACR(Aero Cable Routing) System은 메리다뿐만 아니라 비앙키, 데로사 등에서도 채택하고 있고

 

풀인터널과 조향성을 위해 헤드 튜브가 확대되었으며 1½”~ 1¼” 헤드셋이 특징입니다.

 

 

 

 

 

 

 

 

 

전후방 12mm 쓰루엑슬을 채택했고 방열판도 당연히 있습니다.

 

 

 

 

 

 

 

다이렉트 마운트가 더 빠르고 정확한 변속감을 준다고 합니다.

 

 

 

 

 

얼핏보았을때 싯포스트 정션 박스인가? 했는데

 

 

 

 

그냥 일체형 후방 라이트입니다 ㅋㅋ 이게 만약 Fly6ce 같이 블박도 되는거라면 더 많은 찬사와 조명을 받았을겁니다.

 

물론 시마노 Di2 정션 박스도 같이 들어있으면 금상첨화구요. 소비자의 욕심은 끝도 없거든요 ㅋㅋ

 

 

 

 

 

 

타이어는 컨티넨탈인데 같이 달리는 포르쉐 911 SC 차량의 피렐리 타이어 브랜드가 너무 부각되는거 같습니다 ㅋ

 

 

 

 

 

 

스페셜라이즈드도 그렇고 이번 플래그쉽 완차들에는 왜 클린쳐 휠셋과 타이어가 채택되었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암튼 기본 구성은 컨티넨탈 5000 25mm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WorldTour 레이스에서는 여전히 그렇습니다)

 

클리어런스는 최대 30mm 까지 제공합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엔듀런스 영역과 어떻게 발전할수 사뭇 궁금합니다.

 

 

 

 

몇몇 제조사들은 스레드 방식의 BB로 귀환했는데 메리다는 아니네요. PF86 방식입니다. 누가 옳았는지는 2021년이 되면 알수 있겠죠.

 

 

 

 

이전 버전과 비교할때 45km/ h에서 1와트의 전력을 절약한다고 주장하며 독일의 Tour Magazin에 따르면 풍동에서 최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계산할줄 몰라서 그러는데...75kg의 라이더가 45km 거리를 평속 45km/h 달리면서 1와트를 줄였다면 과연 몇초를 줄인걸까요?

 

 

 

 

 

 

Merida Reacto 4000: £2,250 / AU$3,499 (Shimano 105, Merida Expert wheels)

Merida Reacto 6000: £2,800 / AU$4,199 (Shimano Ultegra, Fulcrum Racing 800 wheels)

Merida Reacto 7000-E: £3,600 / AU$5,499 (Shimano Ultegra Di2, DT Swiss P1800 Spline)

Merida Reacto Force: £4,400 / AU$6,499 (SRAM Force eTap AXS, Reynolds AR 58 wheels)

Merida Reacto 8000-E: £NA / AU$7,799 (Shimano Ultegra Di2, Reynolds AR 58 wheels)

Merida Reacto Team frameset: £NA / AU$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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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가성비의 메리다입니다.

 

최상급 기함의 가격이 이렇게 저렴(?)하네요.

 

가성비라고 해서 해당 프로팀이 월드클래스 대회에서 우승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생각해보니 메인스폰서인 멕라렌의 브랜드 밸류까지 생각하면 가성비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최혜자 브랜드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