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내연애 PTSD (좋좋소 23화 내용)
좋좋소 23화 내용임.
(남자 조충범, 여자 이예영)
힘든 일 털어놓는 동기 이예영.
귀엽고 밝은데 눈치는 없음.
예영이 힘드니까 동기끼리 술 한잔 하자고 말함.
입냄새 나는지 확인하고 없는 외모 가꾸는 조충범.
참고로 조충범은 29살 모쏠
이쁜 여자 동기랑 단둘이 술마시니까 행복한 조충범.
술자리 이후 이예영은 만취했고 조충범은 비틀거리는 이예영을 살펴줌.
조충범은 춥다는 예영한테 옷도 벗어줌.
술취하니까 스킨쉽 계속 함.
그래도 조충범은 예영이한테 손 안댐.
존나 스윗한 충범.
다음 날 회사에서 예영을 만난 조충범의 얼굴이 밝음.
근데 예영하고 하루종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잘생기고 능력 좋은 개발자 김지훈.
은근 의식하고 있는 조충범
그리고 회사에는 조충범, 김지훈, 이예영 3명이서 남음.
김지훈이 먼저 조충범한테 먼저 퇴근해보라고 말함.
처음에는 김지훈이 맡긴 일 계속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먼저 가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가는 충범.
하지만 자꾸 불안한 예감이 ...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는 두 사람을 본 조충범은 둘의 옷이 전날하고 똑같다는걸 봄.
예영은 담배를 피러간 지훈을 웃으며 따라감.
근데 조충범은 심각함.ㅋㅋ
베시시 웃기만 하는 예영에게 먼저 말을 꺼내는 지훈.
어제 둘이 술을 마셨나봄.
그리고 어제 술김에 있었던 일에 큰 의미를 가지지 말자라고 말하는 지훈
하지만 예영은 사귀자고 말함.
예영이 지훈에게 고백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충범은
둘이 그런 사이가 아닐거라며 화장실에서 현실부정 중.
이때 지훈과 예영이 들어옴.
서둘러 화장실 문을 잠그고 둘의 대화를 듣는 충범
그리고 둘의 다정한 대화를 듣고 둘이 사귄다는 걸 알아챈 충범.
충범의 오묘한 표정과 함께 에피소드가 끝남.
똑같이 술마셔도 아무일도 안일어나는 충범씨
-좋좋소 23화 댓글-
모솔이라 슬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