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요리&음식 막걸이에 김치전, 육전
브로들은 파전이나 김치전, 육전 같은 전류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야?
난 정말 이 음식들을 너무 좋아해. 다만 제대로 하는 곳에 한해서 열광하는 편이야.
아쉬운건 내가 만족할 만큼 맛을 제대로 내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지.
내가 원하는 전의 기본은. 바삭바삭함이야. 정말 맛있게 구워진 김치전의 맛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해물파전, 육전도 마찬가지.
그런데 대부분 보면 유사김치전. 유사해물파전. 유사육전이고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라 괴로워.
너무 대충대충 한다고 해야할까.
후배의 퇴사기념으로 만났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곳에서. 막걸리와 전을 먹어보았어.
맛있는 막걸리가. 좋은 출발을 알렸어.
딱봐도. 내가 좋아하는 바삭바삭한 김치전이야. 안에 오징어나 새우 같은 것도 들어가있어.
이 육전도 굉장히 만족스러운 안주였어.
전체적으로 보면. 막걸리. 김치전. 육전 모두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웠어.
내가 전류 음식을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먹을만한 곳들이 많지 않아서.
김치전 찾아 삼만리가는 일이 더이상 없어지길 ㅎ
댓글 18
댓글 쓰기여기 안주들이 참 맛있더라고. 요즘 전 맛있게 하는 전집들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져서 큰일이야.
형들이랑 같이 다니다보니까 취향자체가 올드해져서. 젊은사람들 가는곳보다 이런곳들 자주 다님.
같이간 후배가 형 여길 어떻게 아신거에요 물어봐서 할말이 없었음 ㅋㅋㅋ
육전 완전 맛나 보인다능
육전하는 집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
케이브로~~~제대로된 전 전문집을 찾은듯해
딱~~보아도 비주얼이 최상급. 맛있어보여
막걸리랑 전은 최상의 조합이지 ㅋㅋ
요즘은 막걸리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지게 되면서 어딜가든 다 기본이상을 하는거 같더라고.
해창. 복순도가. 이런거 아니라도. 다 괜찮아서 즐겁게 마시는 편이야.
아 딴건 모르겠고 육전 급땡기네....
육전이야말로 전을 즐기는 남자들을 위한 안주라고 할 수 있지.
최고의 막걸리와 함께 즐기는 조선의 고유한 문화라고나 할까.
다음엔 외국인 친구와 함께 전 먹으러 가고 싶다
내가 먹을수 있는건 그저 육전과 사이다!! ㅎㅎ
그러고 보니 이제 전집들도 많이 없어졌네
전이라는 음식이. 만들기 굉장히 번거롭거든. 그리고 맛있게 하는것도 참 힘들고.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희소성이 생겨서 더 자주 찾게되는 음식인거 같아.
육전에 막걸리 먹으면 그 맛이 참 기가 막히는 맛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완전 맛있겠습니다~ 진짜로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조심하라구 브로~
우아 술 깔끔하게 잘 넘어가겠다
나는 정말 전요리를 좋아하는것 같아. 계속해서 파전. 육전. 김치전만 찾게 되고 있어 ㅎ
이런 곳들은 식기류나 인테리어가 거의 정형화되어 있나 보다... 얼마전에 갔던 막걸리 육전집인가 했네 ^^
맛있어 보임!
맛있는 육전은 정말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사람을 기분좋게 하지. 육전에 막걸리면 정말 최상이야.
대신 막걸리의 경우 많이 마시게 되면. 머리가 아파지는 부작용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운 편이야.
양주마실때처럼 깔끔하면 좋을 것 같은데.
크 맛있어 보인다 땡기네 떙겨
늑대는 육전에 막걸리를 먹는 법이야 ㅎㅎ
김치전은 뭐니뭐니해도 바삭함이지
그런데 다들 식용유만 많이 넣어서
느끼한 음식점들이 대부분이야;;
육전은 상당히 정갈해 보이고
윤기가 좌르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