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알탕(실패했네)
집에 전에 사놓은 명란젓이 있어서 처리할려고 알탕을 끓였어.
근데 명란을 처리할 목적으로 너무 많이 닣어서 소태가 되버림.
뭐 응급처치해서 어떻게든 살렸지만.
재료
무, 대파, 양파, 멸치육수(또는 물, 다시다), 고추가루, 마늘다진것, 맛술, 두부, 채소(애호박 선택)
냄비에 올리브유두르고,
마늘다진것, 파다진거, 건고추넣고 볶아줌.
고추가루 넣고 볶다가 무깍뚝썰어넣고 볶음.
탈것 같으면 물을 한스푼정도 넣고 볶음.
육수 넣기전 양파를 넣고 살짝 볶음.
(난 고추가루의 풋내가 싫어서 볶지만 칼칼한 맛을 원하면 물끓을때 고추가루,간장,마늘 섞어서 넣어주면 됨.)
멸치육수 넣고(또는 물넣고 끓으면 다시다 약간 나같은 경우는 1티스푼정도)
물끓으면 명란젓 넣고 한소금 끓이면 됨,여기서 두부같은거 넣고 싶으면 넣으면 됨.
근데 명란젓이 너무짜서 먹지를 못함.
긴급으로 재조정함.
물 더넣고 애호박 반개 썰어넣고 순두부 투입.
색깔이 연해짐.
먹을만해짐.
혹시 명란젓 이용해서 알탕 해먹을려면 명란젓을 찬물에 담가서 소금기좀 빼고 하길 추전함.
이정도로 짤줄 몰랐네.
댓글 11
댓글 쓰기일단 물을 많이 넣어서 집은거지.
명란을 빠리 처리할려고 2배이삼 넣었더니.
알을 익일때 너무 많이 익히면 뻑뻑해줘서 빨리 끓여내야 하는데 차다보니 너무 많이ㅈ끓여서.ㅋㄱ
라면에 넣을때 스프를 감하고 넣어야 할듯해.
날도 더운데 소태국좀 먹어줘야지 ㅎ
나도 마트에서 알탕이 보였는데 안샀더니
브로가 끓였구만^^ 비주얼은 끝내주네
내일이 말복이니 단백질 보중해야지!
오늘도 쿱쿱하니 덥네
오우 ㅋㅋ 그래도 비쥬얼은 괜찮아보입니다. ㅋㅋ 맛있을것같습니다. 그래도 잘만드심
간조절을 실패했구나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다행인데 ㅋㅋㅋ 역시 음식 간조절이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듯
국물이 짜면 그것도 가능한데 명란젓이 소때라.
국물만 놓고 보면 괜찮앗ㅆ어.
나도 명란은 너무 짜
안짠거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젓갈로 먹는거 말고는 요리할때 쓰기 무섭더라 ㅋ
물에 일정시간 넣어서 짠맛을 중화시키면 될것 같아.
브로 고마워 명란젓넣고 라면 끓여 먹을려고 했는데
명란젓 짜다는 정보를 주어서 굿굿~~~
브로는 요리실력이 좋아서 긴급복구 했구나 ㅋㅋ
나였으면 포기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