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죽은줄 알았던 암컷이 부활했어.
원래 장수 풍뎅이 애벌레가 2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수컷 , 다른 한마리는 암컷이었어.
수컷은 2주 동안 번데기 됐다가 우화해서
성충이 되었는데~ 암컷은 4주 가까이 번데기가 되었고
색이 검하게 변해서 죽은줄 알았는데 ㅠ
아침에 보니 장수풍뎅이가 두마리인거야 ^^;
잘못 본줄알고 정말 눈을 비볐는데 암컷이었어 ㅎ
ㅎㅎ 정말 와~ 탄성이 나왔어.
수컷이 엄청 챙기고 있어~ 화장실도 못가게 지킴.
댓글 27
댓글 쓰기아 ㅎ ㅎ 고마워 브로^^
저렇게 사이좋게 있으니까 보기가 좋드라고
장수풍뎅이를 보면서 기다림이란 단어가
생각나더라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좌절하고 실망하지만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란걸 말이지.
아 저거 먹는거 생각보다 빨리 먹더라구요~~ㅎ
오~ 역시나 많이 알고 있는 후니훈스 브로야^^
매일 한개씩 먹을것 같네.
두마리라 이제는 두개씩 줘야할것 같아.
우와 축하해 브로;;ㅎㅎ생각보다 생명의 탄생??은 감동받는 일인 것 같애;;먹이는 무슨 젤리같은건가..?
생명의 신비로움을 경험했어^^
특히나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 일들이
참 희한하더라구 ㅎ
곤충젤리라고 하는데 엄청 잘 먹어.
웬지 모르게 아이들보다 더 흥미롭게
탐구생활을 즐기고 있는 닌자브로구만 ㅋㅋ
ㅎ 나도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서
신기해서 맨날 쳐다보고 있어.
이제는 반려곤충이 되었어^^
대신에 성충이 되면 오래 못 산대;
그렇긴하지
그래서 빠르게 교미후 또 알을 받아서 또 키우고
이걸 무한 반복하는데, 유전자의 다양성을 위해서 암수는 또 산에서 채집할때도 있고!
ㅎㅎ 안 그래도 얘네들 조만간 교미할듯해.
브로 말대로 계속 사이클이 반복될 것 같아~
냥이와 댕댕이를 안키우는 대신 곤충을
키울줄은 몰랐어.
그러다가 한통씩 한통씩 자꾸 늘어날꺼야
내가 햄스터 2마리로 40마리 넘게 키워봤거든...집에 사육통만 7개가 넘어갔었어...
완전히 번식력 갑이네^^ 브로가 잘 키웠네.
40마리면 정말 정신없겠는걸~ 사료값도 만만치 않겠고
배설물도 치워야하고 바빴겠어.
그렇지 어릴때라서 뭐 학교갔다오고 햄스터 돌보면 하루가 금방갔지 ㅋㅋ
신기하다ㅋㅋㅋ곤충키우는 분들 은근 많던데-
난 키우고 싶어서 키운건 아니고 둘째가 초등1학년인데
학교에서 자기네반만 나눠줬대^^ 덕분에 내가더 좋은것 같어.
이야 ㅋㅋ 어릴적에 파브르 책에서나 볼법한 내용이 ㅋㅋ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대박이네요~
나도 이렇게 장수풍뎅이를 키우줄은 정말 몰랐어 ㅎ
아이들 덕분에 이런저런 체험을 하게 되드라고;;
그래도 기르다보니 정이 많이가네^^
ㅋㅋㅋ브로 진짜 신기하고 또 신기하네
요즘엔 저렇게 곤충들 찾아보기가 어렵지 ㅠㅠ
다들 도심속에 살다보니 매미나 가끔 볼까 장수풍데이는 거의 보기가 힘들지.
그리고 이렇게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기르다니 나도 신기할 뿐이야 ㅎ
혹시 수업과정에 있는 부분인건가?지인 아이들도...저랗게 장수풍뎅이를 키우더라구..
아~ 둘째가 초등1학년인데.. 자기네 반만 장수풍뎅이 줬다고 하드라고.
그래서 관찰일지를 쓰는건데. 복불복이야^^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곤충을 키우고 있어.ㅎ
아하...그렇구나..어쩐지..여기저기 장수풍뎅이를.키우고 있더라니...좋은 교육이.될 거 같긴해..물론 부모들이..장수풍뎅이를 케어하고 있더라고..ㅎ
어 맞아 ㅎㅎ 장수풍뎅이 뿐만이 아니라
큰 애는 강낭콩을 가지고 왔는데~ 부모들이 키우는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잘 못 길러서 그런지 죽을려고 해서 부모님댁으로 가지고 가서 밭에 심었다능;
그래두...좋은 교육이 될 것 같긴해..브로...멋지다..
장수풍뎅이나 장수하늘소 종류는 보고만 있어서 우람하고 뽀대가 나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아주 멋지게 잘 크고 있어^^
지금 한참 활동하고 있지~ ㅎ 야행성이래
우와~~브로 너무 신기하다 ㅋㅋ 암컷풍뎅이가 기사회생했어?
이제는 두마리 풍뎅이가 사이좋게 젤리먹는모습 볼수있겠구나
브로~~집안에 좋은일 많을것같다 미리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