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기타 레져 가족 등산, 참 힘들었어요
부부가 다행히 운동을 좋아해서 등산을 같이 재밌게 다녔어요
그러다 아이가 태어나고 한참을 못다녔지요
그러다 우연히 등산용 유아 캐리어가 있다는걸 알게됐어요
유레카를 외치며 바로 구입을 했더랬지요
저때가 세식구 첫 등산 가던날이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동학사 남매탑이었을건데 어찌어찌 등산오신분들의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기어올라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그뒤로 2년정도 재미나게 다녔어요
지금 아이는 기억도 못하네요ㅎ
댓글 28
댓글 쓰기부부 욕심에 아이는 힘들기만했던건 아닐까 싶기도한데 좋게 기억해줬음 해요^^
나는 그런논리로 애기 어렸을 때 여행을 자주 가려고 했었는데..잠깐씩 기억하긴 하더라구..한참 지나면 잊는건 매한가지인거 같긴하지만!
정말 훌륭한 아빠네~! 아빠의 온기는 몸에 간직하고있을것같아~ 사진도 추억도 남아있겠지 ^^
사진이라도 남아있어서 다행이에요
나중에 나도 업어달라고해야지ㅎ
우와 멋지다 브로 ㅎ 진정한 아빠인가
현타올때 많았는데 산 정상에서 먹는 밥이 너무 맛있어서 끊을수가 없었어요ㅎ
허이고 아이를 이렇게 안고 등산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멋지세요
저땐 아이가 어려서 같이 할수있는 야외활동이 한정되있더라구요
같이 다니고픈 마음에 올라갈수 있었던것 같아요
이건 진짜 아빠의 힘으로 올라간거임!
아무리 등산을 좋아해도 이건 엄청 힘든건디
대단하다 브로!
그런가요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 부모 욕심에 고생만시킨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같이 다니면서 즐겁긴했어요^^
아이는 아빠 등에 업혀있었는데 뭐 ㅎㅎ
나중에 다 도움이 될꺼야!
ㅎㅎ 감사합니다
그냥 같이 다니고 싶어서 욕심부린것 같아요
100점 아빠시군요 브로
저도 아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잘 안되요
지금도 잘해주고 계신것 같은데요
저도 2~3주에 하루 같이 보낼수 있었어요
아직 말 들을때 열심히 델코 다녀야지요ㅎ
만점 아빠..와 정말 고생했네요
난 상상도 못할듯 ㄷㄷ
어린 아이와 같이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보니 저기까지 갔네요
덕분에 체력도 많이 좋아졌더랬어요ㅎ
우와~ 체력 짱!! 한몸 올라기기도 만만하지 않을것 같은데 아기까지 업고 올라가다니...
어찌보면 아이 덕분에 체력이 많이 좋아졌던것 같아요 ㅎ
와... 우리아들 20kg이 넘어서 목마 태워주고 산에 올라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2일을 앓아누웠는데..
대단하시네요.
어유 20kg 였음 저도 못올라갔을거에요
저때가 14~15kg정도였을거에요
목마로 오르셨다니 더 대단하시네요
우와. 아이를 업고 다녀오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박수드립니다. 저라면 못했을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부부 욕심이었던것 같기도해요 ㅎ
저렇게 같이하면 애기도 넘 좋아하겠넹
고생했네브로
올라가서 맛있는것 먹었을땐 좋아하긴했어요ㅎㅎ
난 이제 등산은 패스.
무릎이 아작나서 내려올때 넝수 아픔.
와우, 애를 저렇게 데리고 등산하신거? 대단합니다 브로. 전 저희집애 10분만 들고 있어도 팔이 마비되는데ㅜㅜ
와 진심 리스펙! 아이가 기억은 못해도 은연중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