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맛있는 미역국을 끊여보자!
어머니의 명령으로 미역국 끊이는중!
댓글 17
댓글 쓰기아 한사발 뚝딱 하고 싶네..배고프다..
어머님 생신인가요
생신하곤 상관없이 드시고 싶다 하셨어..
어머니 생각 나네~
생신이 얼마 안 나았어~ 맛나겠다
맛있어보여요...효자시네~~~
쇠고기 미역국 좋지!
고기 듬뿍
오~~~배고파~~
간마늘 넣어주세요
마지막에 넣어었요.
예전에 미역국을 직접 만들던 기억이 생각이 나네요..
아주 폭망했던 기억이요..ㅋ
누구나 실수는 하죠!
저도 처음 해보는 건 제대로 맛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진짜 괴식이 될때도.
하다보면 늡니다.
보통 맛이 없는 경우는 간이 안 맞을때가 70, 80퍼션트죠!
국 중에서 최고존엄 쇠고기 미역국
솔직히 쇠고기가 더맛남
입맛은 개취니까!
어린시절 할머니가 가자미 넣고 끓여주며 그렇게 머키 싫었는데 어느샌가 소고기미역국보다 가자미가 들어간 미역국이 더 좋아져 버렸어!
할머니가 그리워서 그런지도 모르겠어!
미역국 끓이는방법인줄알았네 ㅋㅋ 그래도 맛나겠다
미역국
소고기를 참기름이나 올리브유에 핏기가 가시도록 볶는다.(겉면의 붉은기만 없앤다)
불린미역(물에 불려서 꼭 짜고, 알맞은 크기로 자름)을 넣고 볶는다.
3분여 볶다가 간( 국간장 1스푼 또는 소금 ㅣ티스푼 또는 액젓 1스푼)을 한다.
물을 넣고 끓인다.
끊어오르면 마늘 한스푼 넣는다.
간을 한다. 국간장으로 하면 풍미가 살고, 소금으로 하면 까끔하고, 액젓으로 하면 감칠맛이 있음.
간은 기호에 따라 국간장&액젓,소금&액젓의 조합도 괜찮음!
취향에 따라서는 소고기 다시다 1/2티스푼 또는 그것보다 적게 넣고(안 넣어도 됨) 10분정도 약불에서 은근히 끓임.
아, 그리고 불세기는 볶을때 약하게, 끓일때는 강하게하다가 중불로, 마무리는 약불로 10분정도 약하게.
다끊였는데 심심하면 소금으로 간하서 먹으면 됨.
요리좀 하시는가브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