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음식 군산 키친후가에서 수제버거 먹었습니다.
구구콘
18027 0 0
간만에 군산 온 김에, 키친후가에서 수제버거 먹었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미트러버스 버거입니다.
수제 소고기패티2장, 베이컨2장, 체다치즈 2장이 들어간
혈관크리버거입니다.
다른 버거는 야채도 있고 소스도 있지만,
미트러버스버거는 빵 외에 모든 것이 육식입니다.
진짜 테크닉 필요없이 오로지 피지컬로 다 때려부수는
아킨펜와같은 느낌입니다.
이 매장의 최고메뉴가 되기는 어렵겠지만,
가끔 떠오르는 슈퍼조커가 될 느낌입니다.
그 외에도 또 괜찮은 메뉴가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후가몬스터버거.
사이즈부터 압도적이고 맛있습니다.
파워풀하게 흐르는 모짜렐라치즈 + 소고기패티2장 + 달걀 + 치킨스틱 + 해쉬브라운 + 버거번 + 야채(난 토마토를 안 먹으니 토마토 빼고) = 맛없기도 빡센 조합
대식가는 혼자, 소식가는 2명이서 먹는 거라는 메뉴입니다. 물론 전 혼자 먹었습니다.
키친후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그랜드버거.
수제버거에 반숙계란후라이.
수제버거에 반숙달걀은 사랑입니다
멜팅고스트버거입니다.
흘러나오는 치즈이불이 매력적으로
풍부한 치즈식감이 일품입니다.
수제버거 이런저런 곳 돌아다녀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키친후가가 제일 좋더라구요.
간만에 맛있는 수제버거 먹어서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