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영화 "한산-용의 출현" 리뷰
영화 줄거리야 뭐 역사들은 다 대충 아는거니까.
그 내용이고.
그냥 느낀점 위주로 적을께.
통신사 이벤트로 시사회 당첨되서 보고 왔어.
결론부터 말하면 아쉬움이 많네.
영화를 만든 목적을 잘모르겠어.
오락영화를 만들려고 한것 같진 않고.
시대극을 한것도 아닌것 같고.
다큐를 만들려고 한건가.
꼭 예전 KBS에서 한 역사다큐를 한편보고 온 기분일랄까.
이순신을 모르는 시람들을 위해서 즉, 외국인들을 위해서 일일이 설명을 달아놓은것 마냥.
그리고, 극 전반에 흐르는 배경음악은 너무 과도해서 몰입도 안되고.
극 내내 꽝~, 우웅~
내가 영화보러왔지 배경음악 들으러 온것도
전투씬도 멋지고 웅장해서 돈 많이 든건 알겠는데.
사족이 너무 많네.
중간중간 어휴~
차라리마지막 전투씬으로 끝내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점수를 매기자면 5점 만점에 2.5에서 3점.
3점 미만이라고 해야 할 듯.
댓글 4
댓글 쓰기다른 리뷰들을 보니 명량보다 낫다는 글돌이 많이 보이던데.
보는 관점이 달랐달까.
역사를 다루는것이기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영화를 보러갔는데 역사수업을 받으러 간 느낌이랄까.
그리고 배경음악은 진짜 확 깬다는 느낌.
강렬한 배경음악은 좋을 수 있는데 그것도 가끔씩 나와야지 효과가 큰거지.
극 내내 흐르니까 몰입이 하나도 안되더라고,
뭐, 누군가는 그게 좋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로썬 너무 절제가 안되었다고 보여지네.
예고편 보면서, "CG가 영 엉성한데...괜찮을까..?" 염려 했는데, 명량의 부담감이 너무 컸나...
마녀2도 그렇고, 범죄도시2도 그렇고, 1편을 뛰어 넘지 못하는 구나...ㅋ
Cg가 막 엉성하다라고는 하긴 힘들지만.
영화를 보는 관점이 다 다른거니까.
스포일수 있지만 부연설명이 너무 많아.
꼭 외국인에게 이순신은 이렇고 한산대첩은 이랬다를 설명할려고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혹평이네..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