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화 평생 기억남을 책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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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가장 기억나는 책으로는
1순위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꼽아.
그 이유는 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지만
해군으로 입대해서 자대배치를 함정으로 받았는데,
처음 자유시간을 접하면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하면서
편지도 써보고, 제대 D-day 확인해보았지만
뭔가 갈증이 나듯이 해소가 안되는 그런게 있더라고
그러다 함정에 배치되어 있는 책이 몇권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파피용이였어.
평소 책과의 거리가 화성 거리만큼이나 멀었는데
파피용을 접한 순간 시간가는줄 모르고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듯이 읽히더라고.
아주 간간히 있는 그림과 줄거리로 이렇게 멋있게 상상을 그려낼 수도 있구나 라고 느꼈고,
이후 책을 많이 가까이 하게 된 것 같아.
아마도 브로들도 대부분은 읽어 보았을꺼라고 생각해.
일상의 엄청난 귀감을 주고 명언 제조기의 책은 아니지만
특수한 환경에서 배움이나 성과를 따지지 않고,
오로지 책에 몰두하며 집중할 수 있었던 유일한 시간이였던 것 같아.
아직 접하지 않았던 브로들이 있다면 매우 추천해
댓글 6
댓글 쓰기아하~ 베르나르베르베르 개미는 읽어보았는데 이런 책도 있었구나.
내용을 좀 찾아보니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이야기인가봐.
진짜 마지막에 반전?아닌 반전을 맛보면 소름이 돋지!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데는 몰두할만 한게 필요...^^ 몰입감 좋은 책은 정말 최적인 듯..^^
베르나르 베르베르.. 읽어본게 개미, 뇌, 타나토노트.. 파피옹은 아직 못 읽어봤네..
나도 개미는 읽어 봤는데 파피옹은 못읽어 봤네
브로 추천해줘서 고마워~^^
나도 베르나르 개미는 읽어봤는데 이책은 처음보네 꼭 읽어볼게 브로 ㅎㅎ
좋은책한권은 인생을 바꿀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