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무나도 슬프고 여운이 남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야.
제목부터 슬픈 영화인거 같다구? 맞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는 영화일거야. 그만큼 여운이 깊기에 한번보면 또 한번은 꼭 봐야하거든. 물론 그 이상은 또 절대안보게 돼 ㅋㅋㅋㅋ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추천할게 ㅎㅎ.
이 영화의 내용은 남주(타카토시)와 여주(에미)의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을 소재로 하고 있어. 타카토시는 에미에게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졌지. 첫눈에 반한거야.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마음에 든다고 표현했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미는 눈물을 흘리고 말지. 이게 그렇게 감동할 일이었나?
다음날 둘은 만나게 되었지.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데이트를 했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것저것 구경도 하면서. 그리고선 고백을 하고 둘은 매일매일 만나게 되었어.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미는 즐거운 데이트를 하다가도 가끔씩 눈물을 보이곤 해.
그러다가 20일 째 되는 날 우연히 수첩을 발견하게 되지. 그리고 에미한테 전화가 오게 돼. 에미는 자신이 시간이 반대로 가는 세계에서 왔다고 말하지. 즉, 서로에겐 같이했던 추억이 없는거야. 한쪽이 기억하는 추억은 한쪽은 기억하지 못하게 돼. 왜냐구? 시간이 거꾸로 가기 때문이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지만 상대방은 그걸 기억못하는 상태, 이처럼 아련하고 애틋한 감정은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미치도록 슬프고 싶은 밤이라면 한번 보는 거 어때? ㅎㅋ. 이상으로 리뷰를 마칠게~~!!
댓글 6
댓글 쓰기나도 이 영화 봤지.. 출장가서 숙소에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상당히 만족했었어.. 처음엔 내용이 연결이 안되서 뭐지 했는데... 어느순간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슬픔이....
이를 통해서 일본 영화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맞아 중반부에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듯 되는 듯 그런 시점부터 더 재밌어져 ㅋㅎㅋㅎ
이거 관련 방탈출 소재도 있어서 해봤는데 진짜 슬픈 내용이죠..
오호 슬픈내용의 영화라!! 오랫만에 감수성 한잔 땡겨야 겠군 브로
캬 이거 띵작이지 ㅠ
슬픈 내용이네 시간날때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