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만화 잡식동물의 딜레마
분류 | 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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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동물의 딜레마』는 잡식동물로서 인간의 식문화와 삶의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책이다. 인간을 포함한 잡식동물은 무엇이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필연적으로 음식과 관련된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먹을 것을 발견할 때마다 이것을 먹어도 될 것인가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잡식동물의 딜레마'이다.
이 책은 오늘날 식품산업의 구조와 식문화 전반의 음식사슬을 추적하면서, 음식을 통해 이루어지는 세계와 우리의 교류가 산업화된 시스템 속에서 불투명해지고 불분명해졌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인간이 일련의 식문화를 형성하여 잡식동물의 딜레마를 극복해왔지만, 식품산업과 정치논리, 무분별한 낭설에 힘을 잃은 오늘날의 식문화로 인해 다시금 잡식동물의 딜레마에 빠지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선택이 우리의 삶과 세계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이 책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식품산업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식문화에 얽힌 정치, 경제, 생태 등 사회 제반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댓글 7
댓글 쓰기잼있는 책은 아닐ㄹ듯
책제목에서 풍기는 미묘한 기운은 뭘까? 일단 궁금해서 한번 자세히 살펴볼께 브로
동물학? 생태학적 책인줄 알았는데 경제사회네 ㅎㅎ
추천은 좋은데... 나는 읽기 힘들듯 ㅋㅋ
나름 흥미로운 주제기는한데..
내용이 지겨울것 같다ㅋㅋ
내용이 별루네
식문화가 정치나 경제에 관련있으려나 ㅎㅎㅋ재미있겠다 브로?